기사최종편집일 2022-10-0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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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상대로 첫 골...이강인, 마요르카 데뷔골 1주년 맞이

기사입력 2022.09.23 09:44 / 기사수정 2022.09.23 09:44



(엑스포츠뉴스 권동환 인턴기자) 대한민국과 RCD 마요르카의 미드필더 이강인이 리그 데뷔골 1주년을 맞이했다.

라리가는 23일(한국시간) 공식 SNS에 "1년 전 오늘, 이강인은 마요르카 소속으로 리그 데뷔골을 터트렸다"라며 이강인의 마요르카 데뷔골을 축하했다.

지난해 여름 발렌시아 CF에서 마요르카로 이적했던 이강인은 레알 마드리드와의 2021/22시즌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전반전에 0-2로 뒤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멋진 드리블 끝에 만회골을 터트렸다.

레알의 수비수 다비드 알라바가 이강인의 드리블을 막기 위해 몸을 날렸지만 역부족이었고, 이강인의 슈팅은 티보 쿠르트 골키퍼의 손이 닿지 않는 곳으로 향하면서 마요르카 데뷔골로 연결됐다.

이강인의 만회골이 터지면서 마요르카는 스코어 1-2가 되면서 레알을 추격하기 시작했지만, 이후 레알에게 4골을 실점해 1-6으로 대패하면서 이강인의 득점으로 무득점 패배를 면하는데 그쳤다.

2019 FIFA(국제축구연맹) U-20 월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골든볼을 수상하며 재능을 인정받았던 이강인은 발렌시아의 미래로 평가받았지만 자신의 스타일에 맞지 않는 역할을 맡는 등 좀처럼 기량을 발휘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 때 이적을 추진했다.

지난해 8월 마요르카와 4년 계약을 체결한 이강인은 첫 시즌 34경기에 출전해 1골 3도움을 기록했다. 34경기 중 선발로 출전한 경기가 16경기에 불과하면서 힘겨운 주전 경쟁을 치르고 있는 가운데, 이번 시즌 이강인은 드디어 자신의 재능을 만개하기 시작했다.

이번 시즌 레알 베티스와의 리그 2라운드에서 도움 1개를 기록하면서 시즌 첫 번째 공격포인트를 올린 이강인은 베티스 전을 포함해 4경기에서 1골 3도움을 기록하며 마요르카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지난 시즌보다 월등히 기량이 향상된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번 시즌 라리가 최고의 플레이메이커 중 하나로 올라선 이강인은 9월 A매치 기간을 앞두고 파울로 벤투 감독에게 부름을 받으며 약 1년 6개월 만에 다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은 23일과 27일에 코스타리카와 카메룬과의 친선 경기가 예정돼 있다. 지난해 3월 일본 전이 마지막 A매치 출전이었던 이강인이 오랜만에 돌아온 대표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진=라리가 SNS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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