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11-2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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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만도 완벽투+김민식 3점포' SSG, kt 제압하고 2연승 질주 [문학:스코어]

기사입력 2022.09.20 21:13



(엑스포츠뉴스 인천, 김지수 기자) SSG 랜더스가 투타의 조화 속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두고 연승과 함께 한주를 시작했다.

SSG는 20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시즌 kt 위즈와의 시즌 15차전에서 4-2로 이겼다. 지난 18일 두산 베어스를 접전 끝에 14-13으로 제압했던 가운데 상승세를 이어갔다.

기선을 제압한 건 kt였다. kt는 1회초 2사 후 알포드의 중전 안타와 장성우의 볼넷 출루에 이은 강백호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1-0으로 먼저 앞서갔다.

kt 선발투수 오드리사머 데스파이네도 좋은 컨디션을 과시했다. 1회말 SSG 타선을 삼자범퇴처리한 뒤 2회말 1사 1·2루, 3회말 1사 2루 등의 고비를 넘기고 호투를 이어갔다.

끌려가던 SSG는 4회말 반격에 나섰다. 2사 1루에서 박성한의 중전 안타로 1·2루 찬스를 잡았고 김민식이 데스파이네를 무너뜨리는 3점 홈런을 쏘아 올려 단숨에 3-1로 경기를 뒤집었다.

1회초 흔들렸던 SSG 선발투수 숀 모리만도도 이닝을 거듭할수록 날카로운 구위를 뽐냈다. 2, 3, 4회를 연이어 삼자범퇴 처리하면서 타선이 데스파이네를 공략할 수 있도록 시간을 벌어줬다.

5회초 선두타자 박경수를 볼넷으로 1루에 내보냈지만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고 6회초에는 내야수들의 호수비 속에 삼자범퇴로 막고 kt의 추격 흐름을 끊어놨다.

SSG는 6회말 한 점을 더 얻어내며 승기를 굳혔다. 2사 후 안상현의 볼넷, 라가레스의 우전 안타로 1·3루의 찬스를 만들었고 최지훈이 깨끗한 좌전 안타로 3루 주자 안상현을 홈으로 불러들여 4-1로 격차를 벌렸다.

SSG는 이후 불펜을 가동해 kt의 추격을 잠재웠다. 9회초 마무리 문승원이 야수 실책 속에 kt 강백호에 1타점 적시타를 맞고 4-2로 쫓기기는 했지만 2점의 리드를 지켜냈다. 

SSG 모리만도는 7이닝 3피안타 2볼넷 9탈삼진 1실점 호투로 제 몫을 톡톡히 해내며 시즌 7승을 수확했다. 지난주 강행군을 펼쳤던 SSG 불펜은 모리만도의 완벽투를 앞세워 소모를 최소화하는 소득까지 얻었다.

타선에서는 모리만도와 배터리로 호흡을 맞춘 포수 김민식의 3점 홈런이 결정적이었다. 최지훈도 6회말 천금 같은 적시타로 팀에 귀중한 추가점을 안겼다.

반면 kt는 이달 들어 침체된 타선 침체가 해결되지 않는 모양새다. 1회초 선취점을 뽑은 뒤 경기 내내 이렇다 할 기회를 얻지 못한 게 패인이 됐다. 

사진=SSG 랜더스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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