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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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 공백 끝낸 엔믹스, 'JYP 신인' 성장의 '다이스' [종합]

기사입력 2022.09.19 17:10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7개월의 공백을 깨고 컴백하는 그룹 엔믹스(NMIXX)가 신선한 파급력을 보여줄까. 

19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엔믹스(릴리, 해원, 설윤, 지니, 배이, 지우, 규진) 두 번째 싱글 '엔트워프(ENTWURF)'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엔믹스는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가 ITZY(있지) 이후 약 3년 만에 선보인 신인 걸그룹이다. 지난 2월 데뷔 싱글 '애드 마레(AD MARE)'로 가요계 등장한 엔믹스는 7개월 만에 두 번째 컴백 활동에 나선다. 



이날 데뷔 첫 컴백 쇼케이스를 가진 엔믹스는 설레고 떨리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동시에 트와이스, ITZY(있지)를 잇는 JYP 신인 걸그룹으로서 포부를 드러냈다. 

해원은 "JYP라는 걸그룹 명가에서 데뷔하게 돼 영광이었다. 대단한 선배님들의 명성에 걸맞게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엔믹스 개성과 매력이 조금 더 대중분들께 닿는다면 선배님들 못지 않게 멋있는 걸그룹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새 싱글 '엔트워프'는 역경에도 굴하지 않고 스스로 운명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엔믹스의 포부를 담았다. 타이틀곡 '다이스(DICE)'는 엔믹스의 중심 세계관인 믹스토피아(MIXTOPIA)로 가는 항해길에 나타난 적대자의 방해에 맞서 전진하려는 모험을 게임에 비유했다. 

해원은 '다이스'를 처음 들었을 때 느낌에 대해 "사로잡는다고 생각했다. 대중분들의 마음에도 다가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다이스' 역시도 엔믹스만의 시그니처인 믹스팝(MIXX POP) 장르의 곡으로, 극과 극 매력을 넘나드는 엔믹스의 폭넓은 스펙트럼을 담았다. 릴리는 "곡이 드라마틱한 만큼 포인트 안무가 많다고 생각한다. 안무가 대중분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포인트를 많이 준비했다"며 직접 시범을 보이기도 했다. 



신인 걸그룹에게는 다소 길다면 긴 7개월이란 공백 기간 동안 엔믹스는 여러 방면에서 성장했다고 자부했다. 해원은 "데뷔 활동에서는 파워풀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면 이번 컴백 활동을 통해 엔믹스만의 서정적인 분위기와 음색 등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 자신감 있게 말했다. 

한편 엔믹스 두 번째 싱글 '엔트워프'는 오늘(1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고아라 기자, JYP엔터테인먼트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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