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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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차 이상원 "앨범 망해 파산→생활고…5평 단칸방에서 지냈어" (근황올림픽)

기사입력 2022.09.17 15:0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소방차 이상원이 생활고를 겪었던 일을 털어놨다.

지난 16일 근황올림픽 유튜브 채널에는 '"5평 단칸방 살이" 생활고 기사났던 톱스타 근황.. 찾아가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상원은 "사실 앨범을 준비하다가 잘 안 돼서 모든 안 좋은 일들이 생겼다"고 운을 뗐다.



그는 "(투자자가 있었는데) 앨범이 잘 안 되니까 돈(투자금)을 갚으라고 하더라"면서 "상황이 그 때 어려웠다. 생활을 위해서 업소라고 불리는 야간 무대를 다녔다. 그런 데서 일을 할 정도로 힘든 상황에서 10년 넘게 앨범에 관한 압박이 들어왔고, 일상 생활이 힘들 정도였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최후의 방법으로 파산을 선택했고 모든 상황을 끝냈다"고 덧붙였다.



이후 이상원은 모든 걸 포기하고 주저앉았었다고 표현했다. 그는 "5평 짜리 단칸방에서 지내다 동생이 운영하는 라운지바에서 3년 간 일하며 돈을 모아 가게를 차렸다"고 전했다.

매출에 대해서는 "한 달 매출은 6000만~7000만원 정도고 잘되면 8000만, 9000만원이다. 순이익은 크지 않다. 속은 완전히 썩어 문드러졌다. 근데 겉으로는 항상 웃는다. 그냥 버티고 있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상원은 "꿈을 말해도 되나 싶지만 좋은 가정을 이루고 싶다. 제 주변에는 지금 다 돌아가셔서 아무도 없는 상황이라 행복한 가정을 만들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 '근황올림픽'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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