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9:23
연예

장윤정, 김병현 위한 '1대 1 레슨'...이대형→김정태 등장 (당나귀 귀)[종합]

기사입력 2022.09.11 22:5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장윤정이 김병현을 위한 레슨에 나섰다.

1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장윤정이 김병현을 위한 1대 1 레슨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윤정은 앞서 자신의 레슨을 걸고 진행된 보스들의 노래대결에서 1등을 한 김병현을 위해 레슨을 시작했다. 김병현 옆에는 2, 3등을 한 허재와 양치승도 있었다. 허재와 양치승은 어떻게든 기회를 잡아 레슨을 받고자 했다.

김병현은 나훈아의 '무시로'를 준비해 왔다며 바로 노래를 불렀다. 장윤정은 김병현에게 트로트의 꺾기룰 가르쳐주고자 했다. 그때마다 허재가 마이크를 들고 끼어들었다. 이에 곽지은과 해수가 허재의 마이크를 압수해 버렸다.



장윤정은 허재와 양치승에게 "약속을 했기 때문에 형평성에 어긋난다"며 곽지은과 해수를 향해 "너희가 레슨을 해 봐라"라고 말했다. 곽지은과 해수는 당황한 기색을 드러내면서도 일단 레슨 준비를 했다.

허재는 나훈아의 '홍시'를 잘 부르고 싶다며 노래를 불러봤다. 허재는 음정, 가사가 불안한 와중에 박자는 계속 정확해 웃음을 자아냈다. 허재를 맡은 곽지은은 장점을 최대한 살리는 쪽으로 해서 연음을 넣는 방법을 알려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곽지은은 나름대로 열심히 가르쳐줬지만 허재는 나아질 기미가 안 보였다. 보다 못한 장윤정은 "연음을 넣는 게 어려울 수 있다. 첫 음을 강조하는 게 나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허재는 장윤정의 얘기를 듣더니 바로 한결 나아진 모습을 보여줬다.

해수의 레슨을 받게 된 양치승은 나훈아의 '사내'를 불렀다. 해수는 양치승의 노래가 계속될수록 표정이 점점 굳어져 갔다. 해수는 양치승에게 강약 조절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양치승은 해수가 말한 것을 2배로 표현하고 있었다. 장윤정은 가사의 앞 글자를 체크해 그 글자를 안 들리게 부르라고 얘기해줬다.

한창 레슨이 진행되던 도중 갑자기 유희관과 이대형이 등장했다. 유희관은 장윤정에게 "실물이 엄청 미인이시다. 조찬 모임하는 걸 봤다. 저희 되게 많이 서운해서. 저희도 장회장님 좋아한다. 예쁨받고 싶어서 왔다"고 했다. 이에 곽지은은 "왜 여기 와서 예쁨을 받으시려고 하시느냐. 저희 자리도 없다"고 황당해 했다.

이어 한기범, 박광재, 김정태가 차례로 등장해 모두 장윤정에게 트로트를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장윤정은 예상치 못한 을들의 역습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