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0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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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조2' 임윤아 "현빈·헤니, 근무 환경 최고…연기 아니었을지도" 웃음 (인터뷰)

기사입력 2022.09.06 11:00 / 기사수정 2022.09.06 11:4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임윤아가 '공조2'에 참여해 다시 만난 현빈과 유해진에게 반가운 마음을 전하며 새롭게 합류한 다니엘 헤니까지 로맨스 분위기를 만든 것에 만족했다.

임윤아는 6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공조: 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 인터뷰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공조2'에서 뷰티 유튜버로 거듭나는 진태의 처제 민영을 연기한 임윤아는 2017년 개봉한 '공조'에 이어 다시 만난 현빈과 유해진을 먼저 언급하며 "정말 오랜만에 봤는데도 편하더라"고 얘기했다.

이어 "현장에서도 즐기면서 촬영할 수 있는 분위기가 많았다. 워낙에 또 존재만으로도 의지가 되는 현빈 오빠와, 진짜 대선배님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도 편하고 친근하게 이끌어주신 유해진 선배님 덕분에 잘 촬영할 수 있었다"고 고마워했다.

또 "아무래도 제가 안과 밖에서 계속 겹치는 인물이 형부였는데, 평소에도 제가 형부라고 부를만큼 편하고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이 선배님들이 연기하시는 모습을 옆에서 파트너로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많이 배우고 감사한 현장이었다"고 얘기했다.



'공조2'에 새롭게 합류한 다니엘 헤니에 대해서도 "다니엘 헤니 오빠는 너무너무 젠틀하신 것 같다"고 웃으면서 "연기도 너무 잘하시고 근데 한국어를 너무 잘하셔서 소통 문제가 전혀 없을 만큼, 장난도 많이 치고 현장에서 너무 화기애애하게 어우러지면서 촬영했다"고 덧붙였다.

앞서 '공조2' 언론시사회에서 "좋은 근무 환경이었다"고 말한 것을 떠올린 임윤아는 "이것을 로맨스 연기라고 해도 되는지 모르겠다. 업무 환경, 근무 환경은 정말 최상이었다. 부분 부분 저의 연기도, 연기가 아니었을지도 모른다. 행복했다"며 환하게 웃었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 분)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로 7일 개봉한다.

사진 = SM엔터테인먼트, CJ EN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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