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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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석 또다시 괴롭힌 푸이그, 동점 솔로포 폭발…시즌 17호

기사입력 2022.09.03 18:31 / 기사수정 2022.09.03 18:35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인천, 박윤서 기자) 키움 히어로즈 야시엘 푸이그(32)가 또다시 SSG 랜더스 오원석(21) 공략에 성공했다.

푸이그는 3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와의 원정경기에서 4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 2사 2루에서 첫 타격에 임한 푸이그는 선발투수 오원석과 맞붙었으나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다음 타석은 달랐다. 팀이 0-1로 끌려가던 4회 1사에서 푸이그는 오원석의 142km/h 직구를 걷어 올려 좌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이는 푸이그는 이번 시즌 17번째 홈런. 특히 올해 오원석을 상대로만 홈런 3방을 터트렸다. 이날 경기에서도 푸이그는 오원석에게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한편 키움은 푸이그의 홈런포를 앞세워 5회말 현재 1-1로 팽팽히 맞서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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