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22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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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0-9 참패' 본머스, '승격 전도사' 전격 경질

기사입력 2022.08.30 17:14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충격적인 대패에 본머스 구단이 곧바로 결단을 내렸다.

본머스는 30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스콧 파커 감독을 경질했다고 밝혔다. 프리미어리그 개막 4라운드 만의 경질이다. 

구단의 공동 구단주인 막심 데민은 "파커와 코치진이 보여준 노력에 대한 내 감사를 남기고 싶다. 지난 시즌 그의 지도하에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성공한 것은 항상 우리의 가장 성공적인 시즌 중 하나로 역사에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전체적으로 구단과 팀은 발전을 유지하기 위해 우리는 지속 가능하게 구단을 운영하기 위한 전략을 무조건적으로 짜야 한다. 우리는 서로에 믿음을 보이고 존중을 보여야 한다. 이 방식이 최근 구단의 성공을 가져온 방식이기도 하다. 그리고 지금부터 우리의  방향을 바꾸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곧바로 새로운 감독을 물색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파커 감독은 지난 2017년 여름 풀럼에서 은퇴를 선언했고 이어 토트넘 유스팀 감독으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그는 2018년 여름엔 풀럼 코치로 이직한 뒤 2019년 2월 정식 감독으로 승격했다. 그는 풀럼을 이끌고 2019/20시즌 승격 플레이오프에 진출, 승격에 성공했다.

지난 2021년 여름 본머스 감독으로 이직한 파커 감독은 팀을 25승 13무 8패, 승점 88점의 성적으로 챔피언쉽리그(2부) 2위에 올려놓아 자동 승격에 성공했다. 

감독으로는 지난 2020/21시즌 풀럼 시절 이후 두 번째 승격으로 프리미어리그에 입성한 파커 감독은 2022/23시즌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서 1승 3패로 부진했다. 특히 본머스는 리버풀과의 지난 4라운드 0-9 참패를 당하며 굴욕을 당했다. 

파커 감독은 리버풀전 이후 "아프다. 팬들이 우리가 현재 어디 있는지 이해했을 것이다. 난 팬들에게 결과에 대해 사과하지만 일반적인 팬들은 이해할 거라고 생각하고 싶다. 팬들은 팀이 최선을 다했다는 걸 봤다. 수준 차이가 컸다. 오늘 밤은 길고 잠 못 드는 밤이 될 것이며 선수들이 반응할 거라고 확신한다. 우리는 끔찍한 교훈으로 배우고 있다. 프리미어리그는 잔인하다. 선수들의 경험하면서 상처를 입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사진=AF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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