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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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은♥트루디, '한강 뷰' 집 공개→이대은 "요리? 야구 빼고 다 잘해" (차차차)[종합]

기사입력 2022.08.29 23: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우리들의 차차차' 이대은, 트루디 부부가 새 보금자리를 공개했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차차차'에는 서울에 새 신혼집을 마련한 이대은과 트루디 부부의 집이 공개됐다.

이날 트루디는 "저희 부부에게 좋은 일이 많아져서 서울로 이사를 오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공개된 이들 부부의 깔끔한 집은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트루디는 "저희 집 가장 큰 장점은 '한강 뷰'"라며 자랑했다. 하지만 뒤이어 보이는 이삿짐 더미에 트루디는 한숨을 쉬었다. 트루디는 "이대은이 이삿날 하필 출장이라 저 혼자 이사했다"고 밝혔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본 신동엽은 패널들에게 비슷한 경험을 물었고 라이머는 "안현모가 이삿날 출장이라 제가 다 진두지휘하고 다했다"고 이야기했다. 

안현모는 "이 질문에 이 대답이 나올 줄 몰랐다"며 "이삿짐 센터가 다 옮기고 집에 온 제가 다 정리했다"고 밝혔다. 배윤정과 트루디는 "정리가 제일 힘들다"며 공감해 웃음을 낳았다.

한편, 이사온 집을 처음 본 이대은은 집이 좋다며 감탄도 잠시, 자신의 보물 1호인 모니터를 찾았다. 트루디는 "짐 좀 치워라. 이거 안보이냐"라고 이야기했지만, 이대은은 "컴퓨터 설치가 우선"이라며 컴퓨터 사랑을 드러냈다.

이어 이대은은 모니터의 위치를 찾았고 트루디는 "포장이사도 못 옮긴대서 내가 차에 싣고 왔다"고 이야기했다. 이대은은 "솔이(트루디)가 직접 실었냐. 그게 위험한 거다"라며 서둘러 모니터를 찾으러 갔다.

이대은의 빠른 움직임에 패널들은 모두 감탄했다. 이대은은 그 길로 차로 가서 모니터를 직접 집으로 들고왔다. 



이대은은 소파에 모니터를 두며 "(모니터) 쉬고 있어라"라고 말했고 이를 지켜본 트루디는 "난 언제 쉬어"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트루디의 책상을 뺏어 자신의 컴퓨터 방에 가져오려는 이대은에 트루디는 "책상까지 뺏으려 하냐. 잠이 확 깬다"며 분노의 세수를 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대은은 컴퓨터 책상을 다 세팅 하고나서야 배고프다는 트루디의 외침에 "요리해줄게"라고 나섰다. 

트루디는 "오빠(이대은)가 요리를 한 적도 없고, 해봤다는 이야기를 들었던 적도 없다"며 "진짜 (요리해주는 게) 처음이다. 저에게는 영광의 날"이라고 밝혔다.

이대은은 "요리를 잘한다. 야구 빼고 다 잘한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는 칼 선정을 잘못하는가 하면, 야채를 씻지도 않거나 냄비에 물이 넘치게 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허당미를 드러냈다.

이날 이대은은 '계란말이'를 당당하게 해 준다고 큰 소리를 쳤지만 계란 후라이도, 스크램블 에그도 아닌 괴상한 요리를 선보였다. 하지만 트루디는 된장찌개 등 이대은의 요리에 "맛있다"며 천사 반응을 보였다.

트루디는 "4~5년 만에 음식 대접 받는 이 마음을 안다는 건 아무도 모를 거다"라며 "이 날이 가장 행복했던 날이었다"고 밝히며 이대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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