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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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범, ♥조갑경에 "손 잡자" 애교→트루디·안현모 눈물바람 (차차차)[종합]

기사입력 2022.08.29 22: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우리들의 차차차' 홍서범과 조갑경 부부가 아름다운 데이트를 선보이며 모두를 감동시켰다.

2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차차차'에는 29년차 부부 홍서범과 조갑경의 댄스 레슨기가 담겼다.

이날 홍서범과 조갑경 부부는 '차차차' 첫 레슨을 받았다. 댄스 선생님들은 부부의 교감을 위해 '손 잡기'를 권했다. 



홍서범은 "조갑경과 손을 잡은 게 기억이 안난다"며 "손 잡을 때 어색함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손 안 잡아도 사랑에 변함 없다"며 쑥쓰러움을 표했다.

조갑경은 "저희가 스킨십 하는 스타일은 아니다"라며 "근데 저희 부부가 같이 만나는 부부가 스킨십이 많은 편이다. 이게 부러운 건 아닌데 그들이 다정스럽게 아내한테 대하는 게 부럽다. 화가 난다"고 털어놨다.

결국 이들 부부는 춤을 계기로 손을 맞잡았고 패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들 부부는 손 잡고 서로의 눈을 맞춰 설렘을 자아냈다.

하지만 설렘도 잠시, 조갑경은 홍서범에게 몸을 맡겨야 하는 동작에서 힘을 빼지 못했다. 조갑경은 "남편이 힘을 안준다. 나 보내려고"라고 소리를 지르며 웃음을 자극했다.

홍서범은 "아내가 날 왜 못 믿는지 모르겠다"고 이야기했고, 신동엽은 "홍서범 씨의 근력을 못 믿는 것 같다"고 받아쳤다.

한편, 이들 부부는 수업 후 공원 데이트에 나섰다. 이날 홍서범은 조갑경에게 "왜 이렇게 나에게서 도망가냐"며 아내와 손 잡고 걷기를 시도했다. 



이은지는 "평소에 손 잡고 걸으신 적 없냐"고 질문했고, 홍서범은 "안 잡는다"며 "길거리 걸을 때도 손을 잡아 본 적이 없다"고 이야기했다.

손 잡고 공원 산책을 하던 조갑경은 손을 빼고 하늘을 가리켰고, 홍서범은 "왜 이러면서 손을 빼? 내가 싫어?"라고 애교를 부리며 손을 다시 잡았다. 패널들은 "내가 다 설렌다", "하트 시그널 보는 것 같다"며 감탄했다.

이들 부부는 공원 벤치에 앉아 청춘 영화처럼 가위바위보 게임을 하며 아름다운 데이트를 했다. 이를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안현모와 트루디는 웃다가도 눈물을 훔쳤다.

안현모는 "(저 모습이)너무 예뻐서 감동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트루디는 "저 모습을 보니 눈물 날 것 같다"며 울먹였다. 

이들을 보던 라이머는 "안 우는 은지 씨만 이상한 것 같다"고 이야기했고 안현모는 "결혼 안해서 그렇다. 결혼 안했으면 눈물 안난다"고 이야기했다.

이은지는 "왜 우는지 모르겠다"고 답했고, 신동엽은 "결혼하면 생각보다 굉장히 많은 일이 벌어진다"고 이야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안현모 또한 "결혼하면 별거 아닌 게 되게 아름다워 보인다"고 덧붙였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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