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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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희♥' 정태우, 둘째 子 설움 폭발…수족관 깜짝 이벤트 (살림남2)

기사입력 2022.08.28 09:03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살림남2' 정태우가 둘째 아들을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난 2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2′) 시청률이 5.7%(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동시간대 예능 1위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둘째의 설움이 폭발한 하린이를 달래기 위한 정태우의 고군분투가 그려졌다.

형과 게임을 하던 정태우의 둘째 하린이는 거실로 나와 "형이 게임을 못하게 해"라며 정태우 부부에게 투덜댔지만 정태우는 "할 만큼 했으니까 형이 그만하라고 했겠지"라 했고 장인희도 형의 편을 들어주자 서러워했다.

이에 정태우는 하린을 달래기 위해 아들들을 데리고 농구장으로 갔지만 하린에게는 심판을 보게 하고 함께 하자고 하면서도 공을 잡을 기회를 주지 않자 하린은 또다시 속상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집에 돌아와 거실에 놓인 하준이의 새 자전거를 본 하린이는 부러워하며 타고 싶어 했으나 정태우는 “자전거가 너무 크다”면서 “형이 타다가 물려받으면 되잖아”라 했다. 속상한 하린이는 "왜 나는 계속 물려받아야 되는데?”라 했고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 아빠 정태우에 화를 내며 집을 나가 버렸다.

놀이터를 찾아 하린을 달래던 정태우는 하린이 하준과 규모가 다른 생일 파티에 대해서도 불만이 있다는 것을 알고는 다음 날 가족들과 5단 케이크를 만들어 하린의 리마인드 생일 파티를 해 주었다.

가족들이 준비한 깜짝 생일 파티에 하린은 기분이 풀렸고 정태우는 하린의 소원인 ‘고래 보러 가기’를 하자고 했다. 하지만 정작 정태우가 일 때문에 함께 갈 수 없다고 하자 하린이는 실망했고, 다른 가족들과 대형 수족관에 놀러 나가서도 시큰둥한 표정만 지었다.

그런 가운데, 장인희와 하준이 화장실에 간 사이 수족관 속 한 잠수부가 하린에게 다가가더니 하린의 생일을 축하한다는 내용이 적힌 펼침막을 보여주었다. 잠수부의 정체는 정태우였던 것.

정태우는 “아빠 맞아?”라 묻는 하린을 향해 물안경을 벗어 아빠임을 확인시켜 주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하린이는 정태우가 갑자기 나타나서 “엄청 좋았어요”라면서 “아빠 고마워 사랑해”라 해 미소를 불러왔다.

‘살림남2’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사진=KBS 2TV '살림남2'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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