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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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저한 자기관리" 황희찬, 한국에서 날아온 담당트레이너와 '개인훈련' (나 혼자 산다)[종합]

기사입력 2022.08.27 06:5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축구선수 황희찬이 한국에서 날아온 담당트레이너와 개인훈련을 했다.

26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황희찬의 영국 라이프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이날 황희찬은 식재료가 다 떨어졌다며 마트에 들러 일주일 분량의 장을 보고자 했다. 황희찬은 채소, 과일 위주로 바구니에 담아 결제를 했다. 박나래는 "단백질이 없잖아. 저거 먹고 뛰냐고"라며 안타까워했다.

다행히 황희찬은 정육점에도 들러서 립아이 스테이크 , 허릿살 스테이크를 구입했다. 집으로 돌아온 황희찬은 식재료 정리를 바로 정리해놓고는 윌슨에게 울버햄튼 유니폼을 입혀주며 친한 형이 오기로 했다고 얘기해줬다.



황희찬의 친한 형은 오자마자 뒷마당으로 이동해 운동기구들을 꺼내 세팅을 했다. 황희찬은 "훈련 기간이 다른 선수들 보다 짧았다. 훈련소에서 나와서 개인훈련이 더 필요한 상황이라고 생각해서 선생님들이 영국까지 오셔서 시즌 준비를 도와주고 계신다"고 전했다.

황희찬을 담당한지 7년 차인 주재현 트레이너는 밸런스 패드 훈련을 시작으로 서스펜션 트레이닝, 다리 운동, VBT트레이닝 등을 진행했다. 황희찬은 본격적으로 볼 훈련까지 하며 개인훈련을 마무리했다.

황희찬은 훈련을 마치고 물리치료사 윤호연, 매니저 정호원을 맞이했다. 황희찬은 평소 자신을 위해 애써주는 '팀 황소'를 위해 직접 식사대접을 하려고 했다. 황희찬은 일단 밥통에 밥을 안쳤다.

'팀 황소'는 뒷마당 잔디 주변에 돌을 깔고 불 피우고는 식탁을 세팅했다. 황희찬은 주방에서 고추장찌개와 된장찌개를 만들어놓고 뒷마당으로 나와 고기를 구웠다. 

주재현 트레이너는 황희찬이 훈련소 수료식을 하던 날 비가 많이 왔는데 운동하러 간다고 전화가 왔었다는 얘기를 했다. 멤버들은 "진짜 대단하다"고 입을 모았다. 황희찬은 "운동이 너무 하고 싶었다. 3주 동안 운동을 하고 싶다는 생각이 컸었다"고 했다.

황희찬은 '팀 황소' 멤버들에게 그동안 유니폼을 교환했던 엘링 홀란, 손흥민, 네이마르, 반 다이크 선수의 유니폼을 보여주기도 했다. 황희찬은 네이마르의 유니폼을 입고 "저한테는 아이돌인 선수와 같은 경기장에서 같이 뛸 수 있었던 게 너무 영광이었다"고 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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