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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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호 PD "피구 국가대항전 추진…방송으로 확인" (강철볼)[종합]

기사입력 2022.08.23 18:00 / 기사수정 2022.08.23 18:00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강철볼-피구전쟁' 신재호 PD가 피구 국가대항전을 예고했다.

23일 오전 채널A '강철볼-피구전쟁'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김성주, 김동현, 김병지, 최현호, 오종혁, 황충원, 이진봉, 이주용, 신재호PD가 참석했다.

'강철볼-피구전쟁'은 ‘강철부대’ 시즌1, 2에 출연한 부대원들이 본격 피구에 도전하는 스포츠 예능으로. ‘강철부대’ 시청자들이 염원하던 시즌1과 시즌2의 컬래버레이션이 전격 성사된 기대작이다.

이날 신재호 PD는 피구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강철부대’를 시청하셨던 분들을 아시겠지만, 시즌2 마지막에 피구 경기를 했다. 학창시절 속에 있었던 놀이 정도로 생각했던 스포츠에 강철부대원들이 목숨을 걸고 투지를 불태우며 하는 모습을 보니 굉장히 긴박하고 다이나믹하더라. 그래서 정식으로 국가대표팀을 결성해서 국제 대회에 도전하면 어떨까란 생각에서 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신 PD는 "프로그램의 규모가 커지고 있다"면서 "피구가 세계대회도 있고 국제대회들이 많다. 피구 실력이 강한 나라들을 초대하고 있고 실제로 응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어떤 나라와 대결을 하게 되는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김성주는 "나라를 대표할 만한 능력이 아니라고 생각되면 인사드리고 조용히 사라지려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반면 김병지 감독은 "어떤 팀이 되든 반드시 이겨서 결승전에 올라가서 선수들이 1이라는 숫자가 있는 단상에 올라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신 PD는 '강철볼'만의 차별점에 대해 "최근 스포츠 예능이 범람하고 있는 상황인데 피구 단일 종목으로 예능을 한 것은 최초다, 그 점이 확실한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철부대원들이 태극마크를 다는 스포츠에 선수로서 도전한다는 점도 특이하고 진정성이 있는 도전이 되지 않을까 싶었다"면서 "스포츠 예능은 진정성이 차별 요소인데 진정성과 종목의 특이성이 '강철볼'의 포인트"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강철볼-피구전쟁'은 23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사진= 채널A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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