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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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피디아] '사내 열애설' 강승윤, 상처만 남았나…'본투러브유' (명작뮤비)

기사입력 2022.08.20 12:10



영화보다 더 영화 같았던 추억의 뮤직비디오를 소개하는 엑스포츠뉴스만의 코너입니다. 당대 최고의 히트곡들을 떠올리고, 인기 스타들의 풋풋하고 신선한 과거 모습을 함께 추억해보는 '명작뮤비'. <편집자주>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아름다웠던 사랑의 기억 끝 상처만 남게 됩니다. 이별의 감정 변화를 선명하게 그려낸 '명작뮤비'를 소개합니다. 

이번 명작뮤비는 지난 3월 발매된 강승윤 네 번째 솔로 싱글 '본 투 러브 유(BORN TO LOVE YOU)'입니다. 솔로 보컬리스트로서 탄탄하게 커리어를 쌓아온 강승윤의 감정 스펙트럼을 엿볼 수 있는 곡입니다. 



'본 투 러브 유'는 찬란했던 사랑의 기억만큼 이별을 받아들이기 힘들고 아픈 감정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별 후,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냈지만 여전히 마음 한켠 아련하게 자리잡은 애틋한 감정도 녹여냈습니다.  

"미안해 내가 이거 밖에 안돼 / 맞아 나는 실수를 했고 / 너와 내가 남남이 돼도 / 할 말이 없어 / 큰 상처를 남겨서 미안해" 

"어떻게 널 잊겠냐고 / I was born to love you / But now we hate each other / 미안해 늘 반복해도" 

이미 남남이 되어 더 이상 우리가 아니지만, 여전히 잊지 못하고 후회한다는 내용의 가사가 이별 경험을 가진 이들의 공감을 자아내는데요. "I was born to love you"를 반복해서 외치는 강승윤의 애절한 보컬이 감정을 극대화시키며 듣는 이들의 마음을 울립니다. 



'본 투 러브 유' 뮤직비디오에서 강승윤은 연인과의 행복한 모습부터 이별을 겪는 이의 모습까지 섬세하게 표현해내 몰입감을 높였습니다. 강승윤은 따뜻한 색감 속 연인과 이불을 뒤집어 쓴 채 알콩달콩한 시간을 보내며 달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데요. 



하지만 이내 두 사람의 차갑게 식어버린 감정을 의미하는 듯 차가운 색감의 장면 전환이 이뤄집니다. 이어 두 사람은 서로에게 소리를 지르고 손을 뿌리치는 등 격해진 감정을 드러냅니다. 그리고 비를 맞으며 괴로워하는 강승윤의 모습만 남을뿐입니다. 



강승윤의 감정 열연이 돋보이는 이번 뮤직비디오는 최근 같은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배우 문지효와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재조명됐습니다. 

두 사람은 최근 함께 손을 잡고 길을 걷는 모습이 포착된 사진이 온라인 상에서 확산되면서 열애설로 번졌습니다. 두 사람이 함께 소속된 YG 측은 "아티스트의 개인적인 일"이라는 이유로 말을 아꼈는데요. 하지만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 속 커플 아이템들이 발견되면서 연인 관계에 무게가 쏠리는 분위기입니다. 



특히 '본 투 러브 유' 뮤직비디오에서 완벽한 연인 연기를 펼친 두 사람이기에 더욱 화제를 불러모았죠. 실제 연인 사이 같은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하는 두 사람의 사실적인 감정 연기에 힘입어 완성도 역시 높아졌습니다. 



YG의 애매한 답변에 팬들은 답답한 마음만 커질뿐인데요. 최근 강승윤이 속한 위너가 데뷔 8주년을 맞아 함께 기뻐했던 팬들은 겹경사에 함께 기뻐하기도 하고, 갑작스러운 소식에 당황스러워하는 기색을 드러내기도 하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바르고 성실한 매력과 팬들을 향한 각별한 사랑으로 소통을 이어온 강승윤이 과연 직접 입을 열어 문지효와의 열애설에 대한 입장을 밝힐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YG엔터테인먼트, 뮤직비디오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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