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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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격 사고' 에이셉 라키, 결국 기소…♥리한나 어쩌나 [엑's 해외이슈]

기사입력 2022.08.16 12:01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미국의 래퍼이자 리한나의 약혼자로 유명한 에이셉 라키(A$AP Rocky)가 결국 기소된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데드라인은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조지 가스콘 지방검사가 지난 2021년 11월 할리우드 지역에서 총격 사건에 휘말렸던 에이셉 라키를 두 개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보도했다.

가스콘 지방검사는 보도자료를 통해 "공공장소에서 총기를 꺼낸 것은 범죄의 목표가 된 피해자 뿐 아니라 할리우드를 방문한 무고한 사람들까지도 비극적으로 희생시킬 수 있던 심각한 범죄"라고 밝혔다.

그는 "우리 사무실은 이번 사건의 증거에 대해 철저한 검토를 했고, 특수 총기 혐의의 추가가 정당하다고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이들에 따르면 에이셉 라키는 수요일인 17일 정식으로 기소될 예정이며, LA 경찰국은 계속해서 사건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에이셉 라키는 지난 4월 20일(현지시간) 2021년 11월 할리우드 지역에서 벌어진 총격 사건에 연루되어 체포되었다. 당시 그는 리한나와 바베이도스에서 출발해 LA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체포돼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총격 사건에 휘말렸던 피해자는 지난 2021년 11월 6일 오후 10시 15분 경 할리우드의 한 지역에 있던 중 에이셉 라키와 그의 두 지인과 말다툼이 있었고 총격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피해자는 에이셉 라키가 자신에게 3~4차례 총을 쐈으며, 한 발이 왼손을 스쳐 치료를 받았다고 밝히면서 그가 지인들과 도주했다고 증언했다.

한편, 에이셉 라키는 2019년에도 스웨덴 스톡홀룸에서 일어난 길거리 폭행 사건으로 인해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사진= AP/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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