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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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우재, 양세찬에 연애도 게임도 패배…전소민에 "꺼져" 허세까지 (런닝맨)[종합]

기사입력 2022.08.14 18:5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런닝맨' 주우재가 깨알 허세를 부리며 남다른 예능감을 뽐냈다.

14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삼삼오오 레이스가 펼쳐졌다. 게스트로는 배우 하도권과 이이경, 모델 주우재가 출연했다.

이날 런닝맨 멤버들은 '참참참' 게임을 했다. 해당 게임은 큰 장갑을 낀 채 참참참 게임에 패배하면 인정사정 없이 맞는 게임이다. "주우재 너무 말랐다"는 멤버들의 걱정에 주우재는 "저는 코어가 좋아서 괜찮다"며 깨알 허세를 부렸다.



하지만 주우재는 유재석과의 게임에서 이긴 후에도 힘 없는 타격으로 모두의 야유를 받았다. 또한 주우재는 연이어 이긴 게임에서도 유재석을 세개 때리긴 커녕 유재석을 가격하고 혼자 떨어져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프로그램 '호구에 연애'에서 함께 출연했던 양세찬과 주우재가 맞붙게 됐다. 과거 "호구의 연애 당시 내(양세찬)가 주우재보다 인기 많았다. 주우재 인기 더럽게 없더라"는 양세찬의 말에 주우재는 "그 때 슬럼프가 왔다"고 이야기해 화제된 바 있다.

이들은 '호구의 연애'를 호기롭게 외치며 게임을 시작했으나 양세찬은 주우재에 헛 스윙을 날렸다. 하지만 주우재는 실제로 맞은 듯 어안이 벙벙한 표정을 지어 모두의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타격 기회를 갖게 된 주우재는 양세찬에게 힘찬 반격에 나섰지만 주우재는 자신의 힘을 이기지 못해 넘어질 위기에 처했다. 이내 양세찬과 주우재는 나란히 흔들거리며 '부실코어'를 입증해 눈길을 끌었다.

이내 주우재는 "나 절대 쓰러지지 않는다"며 큰소리를 쳤고, 김종국은 "둘이 호구의 연애(운명이)가 깊긴 깊다"며 감탄했다. 하지만 주우재는 양세찬의 '한 방'을 맞고 떨어져 "오늘도 세찬이가 이겼다"는 말을 들으며 씁쓸한 패배를 맞이했다.

지석진과의 경기에서야 겨우 이긴 주우재는 "제가 (런닝맨 멤버들의 팀) 간다고 해도 아무도 저를 돈을 주고 데려가지는 않을 것 같다"는 말에 전소민은 동정하듯 "2천원 주겠다(우리 팀 와라)"고 이야기를 했다. 

이에 주우재는 "야 꺼져"라며 돈을 주겠다는 말이 없던 배우 하도권의 팀에 합류하며 돈보다는 자존심을 택해 눈길을 끌었다. 주우재는 "내가 (따귀)맞은 게 몇 대인데 2천원을 주냐"며 분노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안겼다.

사진 = SBS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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