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3-2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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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1부 최유리, 김태리와 묘하게 닮은 어린 이안…열연 호평

기사입력 2022.08.08 15:40 / 기사수정 2022.08.08 15:44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외계+인' 1부(감독 최동훈)의 배우 최유리가 놀라운 열연과 몰입도 높은 연기를 선보여 관객들로부터 호평 받고 있다.

'외계+인' 1부는 인간의 몸에 가둬진 외계인 죄수의 탈옥을 막기 위해 631년 전으로 가게 된 가드와 이안이 얼치기 도사 무륵, 그리고 신선들과 함께 외계인에 맞서 모든 열쇠인 신검을 차지하려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영화 '원더풀 고스트',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등을 통해 주목받은 최유리가 '외계+인' 1부에서 가드, 썬더와 함께 2022년 현대를 살아가는 어린 이안 역으로 남다른 캐릭터를 탄생시켜 호평을 모으고 있다.

'외계+인' 1부에서 아빠인 가드가 로봇이라고 의심하며 정체를 파헤치기 시작하면서 외계인의 존재에 대해 알게 되고 가드를 돕게 되는 어린 이안 역으로 분한 최유리는 당차고 디테일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고 있다. 



또 의도치 않게 인간의 아이 어린 이안을 키우게 된 가드 역 김우빈과 실제 부녀를 연상케 하는 찰떡 호흡을 선보인 것은 물론,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이야기의 몰입도를 높였다. 

특히 최유리는 11살에 '외계+인' 1부 오디션을 보고 12살부터 13살까지 촬영에 임했다. 시간이 흐르면서 이야기와 캐릭터에 대한 이해도와 표현력을 눈에 띄게 발전시켰고, 현장에 올 때마다 스태프들에게 즐거운 에너지를 전해주며 현장의 분위기 메이커로 활약했다. 

이에 김우빈은 "'어린 이안 역 최유리 배우의 신비한 느낌들이 너무 좋았고, 도움을 많이 받았다. 아빠의 마음이 생기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고, 이번 작품을 통해 엄청난 배우를 발견한 것 같다. 많은 재능을 갖고 있는 배우다"라고 극찬을 전했다.

'외계+인' 1부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CJ ENM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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