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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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코, 최고 아티스트 입증…팬들과 '아무노래' 챌린지까지 (뉴페스타)[종합]

기사입력 2022.08.03 09:13 / 기사수정 2022.08.03 13:36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뉴페스타’가 뮤지션들의 역대급 공연으로 보는 이들의 스트레스를 해소시켰다.

지난 2일 방송된 JTBC ‘뉴페스타’에서는 ‘No.1 페스티벌’의 Day 1에 엔플라잉(N.Flying)부터 리사, 클라씨(CLASS:y), 영탁, 지코(ZICO)가 출격해 다채로운 공연으로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이날 ‘No.1 페스티벌’ Day 1은 엔플라잉의 ‘아름다운 강산’으로 포문을 열었다. 강렬한 밴드 사운드와 두 보컬의 시원시원한 가창력이 어우러진 무대로 관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진 이들의 대표 떼창송 ‘옥탑방’은 떼창 타임으로 관객들의 흥을 고조시켰고 ‘아 진짜요.’를 앙코르 곡으로 선물해 청량감을 선사했다.

다음은 데뷔 3개월 차 신인 걸그룹 클라씨가 ‘CLASSY’와 ‘여름 안에서’를 선보이며 각기 다른 매력을 자랑했다. 뮤지션들과 관객들은 하나되어 안무를 따라하며 클라씨의 무대를 함께 즐겼다. 선미를 보고 가수의 꿈을 키운 명현서는 팬심을 드러내면서 앙코르로 선미의 노래 메들리를 선보여 시선을 모았다.



특히 ‘사랑하긴 했었나요’로 보는 이들의 감성을 자극한 리사가 ‘어쩌다 마주친 그대’로 색다른 매력을 보여줬다. 하늘을 찌르는 듯한 고음으로 가슴을 뻥 뚫어준 리사의 무대에 윤종신은 “왜 이렇게 파워풀해졌어?”, 거미는 “굉장히 정적인 분이신 줄 알았거든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멜로망스 정동환, 엔플라잉 김재현과의 즉석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영탁은 절로 어깨춤을 들썩이게 하는 ‘신사답게’와 트로트와 락의 만남을 이룬 ‘찐이야’로 현장을 열광케 했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재치 있는 가사와 안무의 ‘머선 129’로 유쾌 지수를 상승시켰고 ‘니가 왜 거기서 나와’로 분위기를 이어가며 관객들을 쥐락펴락했다. 이에 리사는 “콘서트 가고 싶다”, 이상순은 “좋아할 수밖에 없을 것 같아”라며 감탄했다.

Day 1의 헤드라이너 지코는 강렬한 ‘BERMUDA TRIANGLE’, ‘FANXY CHILD’ 그리고 웻보이와 진절미가 함께한 ‘아무노래’로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무엇보다 선공개곡 ‘SEOUL DRIFT’ XR(확장 현실)무대는 밤에 서울 곳곳을 누비는 듯해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지코는 방송에서는 처음이자 마지막일 ‘SEOUL DRIFT’의 무대를 특별하게 남기고 싶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Artist’, ‘Okey Dokey’로 페스티벌 현장을 찢은 앙코르 무대, 팬과 ‘아무노래’ 챌린지 영상 촬영까지 에너지 넘치는 지코의 활약이 아드레날린을 폭발시켰다.

이렇게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No.1 페스티벌’ Day 1 공연은 다음 주 펼쳐질 Day 2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JTBC ‘뉴페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JTBC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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