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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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철, '딸 셋맘' 이소라 고백에 고민→변혜진과 데이트 "호감있었다"(돌싱글즈3)[종합]

기사입력 2022.08.01 10:20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인턴기자) '돌싱글즈3' 유현철이 이소라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 후 변혜진과 첫 데이트를 했다.

7월 31일 방송된 MBN, ENA '돌싱글즈3'에서는 최종 선택을 단 하루밖에 남겨놓지 않은 '돌싱 빌리지'에서의 다섯째 날이 담겼다. 이날은 돌싱남녀 김민건, 변혜진, 유현철, 이소라, 전다빈, 조예영, 최동환, 한정민의 '마지막 1:1 데이트'가 시작되며 최종선택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날 유현철은 전 화에서 함께 데이트를 했던 이소라의 "아이가 셋 있지만 양육을 하고 있지는 않다"는 고백에 생각이 많아진 모습을 보였다. 유현철은 "비양육자들이 양육자인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머리가 아팠다"며 "소라씨 같은 경우는 아이를 못보는데 바로 옆에서 남자친구의 아이를 볼 거 아니냐. 그 때 얼마나 마음 아프겠냐"며 현실적인 걱정을 했다.



유현철은 그날 밤 이소라를 불러내 "우리가 함께 하게 될때 아이를 못보는데 나(유현철)는" 이라며 고민을 털어놨다. 이에 이소라는 "상대방의 자녀 유무 솔직히 자신 없다고 했다"며 "근데 오빠(유현철)의 자녀 공개 했을 때 모습이 멋있어 보였다"며 솔직히 이야기했다.

한편, 유현철은 이소라와 변혜진에게 호감이 있음을 과거에 털어놨던 인터뷰가 공개됐다. 유현철은 "의외로 소라님과 혜진님이 운동을 많이 했구나 생각했다"며 "공감대 형성이 되겠다고 느꼈다"며 두 사람과의 기회를 한 번씩 갖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덧붙여 유현철이 김민건이 변혜진에게 호감이 있는 걸 눈치채고 기회를 뺏고싶지는 않다고 다른 남성 참가자에게 털어놓는 장면 또한 전파를 탔다.

다음 날, 유현철은 변혜진과의 데이트를 선택했고 '달달' 데이트를 하며 함께 스포츠카를 타게 됐다. 이날 변혜진은 유현철에게 "(유현철이) 이소라를 불러 나간 날 현철에게 쪽지를 줬다가 그 모습을 보고 다시 가져갔다"고 고백했다.



이에 유현철은 "그 날 문 앞에서 혜진아 잠깐 나와볼래와 소라야 잠깐 나와볼래를 연습했다"며 "먼저 이름 나온 사람에게 말 걸어야겠다"고 밝혔다. 유현철은 "첫 번째로 용기를 못 낸게 미안한데 그게 오해가 될까봐"라며 "나는 (이소라와 변혜진) 둘 다에게 똑같은 호감이 있었다. 거기서 하루 먼저 데이트 했다고 이 사람이 1순위고, 2순위고 이게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유현철은 변혜진에게 "아직도 난 (혜진과) 하고싶은 이야기가 많아"라고 이야기하고 변혜진은 "다행이다"라고 말하며 첫 데이트임에도 달달한 모습을 보였다.

유현철은 변혜진에게 "연애할 때 중요시 하는게 연령대다"라면서 "(내가) 가장 연장자라 놀랐다. 변혜진은 그 중 막내일 것 같았다"고 이야기를 꺼냈다. 이어 "변혜진이 33살이라고 공개했을 때 '7살밖에 차이 안 나네'라고 놀랐다"고 덧붙이며 어려보인다며 혜진을 칭찬했다.

변혜진은 "(전에) 돗자리에서 뭘 먹을 때 잘 챙겨주더라"며 유현철을 칭찬했다. 유현철은 이날 변혜진에게 가디건으로 앉을 자리를 만들어 주며 호감 표시를 이어갔다.

변혜진은 유현철과 바다를 보며 이야기를 나눴다. 유현철은 "이렇게 한 시간의 확신이 필요했다"고 이야기했고 변혜진은 "그냥 갑자기 문득 궁금해졌는데 생각보다 시간은 너무 없다"며 "최종 선택까지는 내 감정으로 선택하는 거니까 신중해지는 것 같다"며 이야기했다.

이제서야 첫 데이트를 한 변혜진과 유현철은 최종선택에서 이뤄질 수 있을지 모두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이들의 최종선택은 다음화에서 공개된다.

사진 = MBN 방송화면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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