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5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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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말로 킹받아" 여에스더, 홍혜걸 2억 캠핑카 욕심에 '분노' (당나귀 귀)[종합]

기사입력 2022.07.31 18:3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여에스더가 남편 홍혜걸의 캠핑카 욕심에 분노했다.

31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여에스더가 남편 홍혜걸의 캠핑카 욕심에 분노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홍혜걸은 너튜브 촬영을 마치고 서울로 올라가려는 여에스더와 직원들을 붙잡았다. 홍혜걸은 여에스더와 직원들을 데리고 해안 근처의 식당을 찾아 럭셔리 해산물 조식을 주문했다.

홍혜걸은 여에스더에게 게살을 발라서 먹여주며 "나는 자주 먹으니까 당신 많이 먹어라"라고 다정하게 말했다. 여에스더는 인터뷰 자리를 통해 "사고 싶은 게 생겼구나. 뭔가 나한테 밑밥을 깔고 있구나"라고 홍혜걸이 다정하게 구는 꿍꿍이가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여에스더는 열심히 먹는 와중에 "제일 행복한 사람이 홍혜걸이다"라고 말했다. 직원들도 "다시 태어나면 홍박사님으로 살고 싶다"며 홍혜걸을 부러운 눈길로 쳐다봤다. 홍혜걸은 "나도 여러분 나이 때 열심히 살았다. 이렇게 산 지 2년 밖에 안 되었다"고 했다.

여에스더는 "혜걸 씨가 잘 생기기는 했는데 남성적인 매력이 너무 없다"는 얘기도 했다. 홍혜걸은 스튜디오에서 그 말을 듣고 발끈했다.

홍혜걸은 식사비용이 31만 원대로 나오자 "1인당 5만 원 정도면 모실 만한 금액이다"라며 지난 외상값까지 더해 81만 원을 여에스더의 카드로 결제를 했다. 홍혜걸은 "똑같은 계좌에서 나가는 거다. 우리 가족이다"라고 했다. 이에 여에스더는 "앞으로 나 우리 가족들한테 가족이라고 안 할 거다"라고 말했다.

홍혜걸은 식당에 이어 여에스더와 직원들을 금능 해수욕장으로 데려갔다. 홍혜걸은 해변을 배경으로 사진 촬영을 하면서 여에스더를 안아서 들려다가 못 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전현무는 "남성적인 매력이 없다"고 했다. 홍혜걸은 과거에 허리 수술을 해서 그런 것이라고 했다. 

여에스더는 물놀이에 앞서 "혜걸 씨 제 머리가 젖는다거나 헤어스타일이 망가지면 그건 안 된다. 제 화장이 망가지면 안 된다"고 강조했지만 홍혜걸은 여에스더를 향해 물을 뿌렸다. 여에스더는 "혜걸씨 그만하라. 장난도 정도껏이지. 나 혼자 나갈 거야"라고 말했다.

홍혜걸은 삐친 여에스더를 또 안아서 들어올리려고 시도하며 "사랑해"라고 외쳤다. 전현무와 김숙은 "세상은 정말 다 주지를 않는다. 눈치가 하나도 없다"고 입을 모았다. 홍혜걸은 그제야 "진짜 최악이다"라고 자아성찰을 했다.

홍혜걸은 "가장 마지막이 환상이다"라며 여에스더와 직원들을 또 다른 곳으로 데려갔다. 홍혜걸이 여에스더에게 보여주고자 한 것은 2억 원대의 고급 캠핑카였다. 여에스더는 "열이 확 올라왔다"고 전했다.

여에스더는 홍혜걸에게 사는 건 안 된다고 했다. 홍혜걸은 마지막 이벤트로 캠핑카 안에서 꽃다발을 들고 나오며 직접 썼다는 시도 읊었다. 김숙은 "너무 속 보인다"며 어이없어 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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