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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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킬 대전 펼친 '너구리' 장하권 "두두, 공격적인 선수…1세트 긴장 많이 됐다" [LCK]

기사입력 2022.07.27 23:45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탑 사이온은 감독님의 적극 추천이었다" 

27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2 LCK 서머' 2라운드 담원 기아 대 한화생명의 맞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담원 기아는 한화생명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다. 9승 고지를 달성한 담원 기아는 플옵 안정권에 접어들었다.

1세트에서 '두두' 이동주에게 일격을 맞은 '너구리' 장하권. 그는 2, 3세트 분노를 폭발하듯 팀을 이끌었다. 그는 경기 후 진행된 라이엇 공식 방송 인터뷰에서 "오늘 이렇게 2대 1로 이긴게 처음인데 이기게 되어 기쁘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그는 '두두' 이동주와의 솔킬 대전에 "나는 피오라 판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게임 하면서 긴장이 많이 됐다"고 털어놨다.

그는 1세트 패배 후 피드백에 대해 "나르가 없으면 그웬을 벤해야겠다고 생각했고 2세트 때는 픽에 맞춰 탑을 어떻게 뽑을 지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원딜 메타에서 탑끼리 치고 박는 싸움을 펼친 양 팀. 장하권은 '두두' 이동주와의 맞대결에 "전령 타이밍 때 서로 딜교를 주고 받다 보니 궁극기 도는 턴에 운 좋게 따냈다. 공격적인 선수다"고 설명했다.

그는 탑 사이온 픽 배경으로 "일단 감독님의 적극 추천이 있었다. 앞 경기에서도 나왔고 바텀이 중요한 메타에서 사이온이 단단하게 버텨줄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와 선택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다음 경기에서 KT와 만나는 담원 기아. 그는 "다음 경기도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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