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김민재의 나폴리행에는 이견의 여지가 없다. 남아있는 허들은 '세금' 단 하나다.
나폴리 회장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는 24일(한국시간) 나폴리 지역 라디오 키스키스 나폴리에 출연해 김민재의 이적이 임박했음을 알렸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은 "우리는 김민재의 거래가 곧 마무리되길 바란다"라며 "우리는 24시간 이내에 끝내려고 하고 있지만, 세금과 다른 세부 사항을 조율 중이다. 난 정말 그와 계약하고 싶다"라고 김민재 영입에 대한 열망을 숨기지 않았다.
나폴리는 사실상 김민재를 품는 모양새다. 키스키스 나폴리도 기사 형태로 "김민재가 이탈리아로 건너와 메디컬 테스트를 받으며 곧 루치아노 스팔레티 감독이 그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거래 마무리가 지연되는 것은 한국 법률상의 문제 때문이다. 양측은 김민재가 잃을 세금으로 인한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나폴리는 핵심 수비수인 칼리두 쿨리발리를 첼시로 이적시키면서 대체자를 물색했고 김민재에게 접근했다. 당시 김민재에게 스타드 렌(리그1)이 접근하고 있었고 나폴리는 아주 적극적으로 그에게 러브콜을 보내 김민재의 관심을 돌리는 데 성공했다.
현재 알려진 김민재의 계약 사항은 3년 계약기간에 2년 연장 옵션이 달려있고 연봉은 세후 2500만유로(약 335억원)다. 그리고 계약 2년 차에는 바이아웃 조항이 발동되며 그의 바이아웃은 4200만유로(약 562억원)다.
한편 나폴리는 김민재와 함께 디에고 시메오네의 아들이자 헬라스 베로나의 공격수 지오반니 시메오네 영입 역시 가까워졌다.
사진=페네르바체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