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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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G 워너비, 전곡 차트 줄세우기 소감 '눈물바다' (놀면 뭐하니?)[종합]

기사입력 2022.07.23 19:09 / 기사수정 2022.07.23 19:0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WSG 워너비 멤버들이 '차트 줄세우기'에 성공한 소감을 전했다.

23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에서는 'WSG 워너비'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멤버들이 음원 차트를 석권한 소감을 밝힌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3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고, 유재석은 "주말 내내 저희들이 꿈인지 생시인지"라며 밝혔다. 하하는 "아침부터 그렇게 펑펑 운 적 처음이다"라며 감격했고, 유재석은 "하하는 만취돼서 전화했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지난 9일 음원이 공개되자마자 차트 톱10에 세 곡이 다 올랐다. 제가 도저히 가슴이 떨려서 차트를 못 보겠더라. 부대표한테 '미주야. 어떻게 됐니'라고 했다"라며 털어놨다. 유재석은 "WSG 워너비 응원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덧붙였다.



이어 WSG 워너비 멤버들이 등장했고, 유재석은 멤버들에게 소감을 물었다. 나비는 "가수 생활을 10년 넘게 하면서 이런 일이 나한테도 오는구나. 그날은 벅차올라가지고 남편하고 집에서 샴페인 한잔하면서 샴페인을 터트렸다. 남편이 너무 멋있다더라. 본인 꿈이 마흔 전에 퇴사를 하는 건데 퇴사를 하고 싶다고. 본인 꿈이 파이어족이다"라며 고백했다.

권진아는 "며칠 전이었나 하하 대표님께서 밤에 자려고 누웠는데 (전화를 해서) '어. 진아야. 내가 와이프랑 노래를 듣다가 너 진짜 너무 멋있어'라고 하더라. 별 언니가 급하게 수습을 하시더라"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쏠은 ''나도 히트곡 생겼다' 이런 느낌이다"라며 기뻐했고, 조현아는 "방송 나가고 나서 저에 대해 검색을 안 했다. '클링클링(Clink Clink)' 나오고 이제 검색을 하고 싶더라. 조현아라고 했는데 잘 안 나오더라. 승범이라고 했더니 나온다"라며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박진주는 "가족들이 되게 객관적이고 냉정하다. 연기 모니터 할 때 '연기가 이렇다' 이런 거 정확하게 말씀해 주시는데 이번에는 정말 예쁘다고"라며 자랑했다. 코타는 "(보컬 트레이닝 일정을) 좀 미뤄놨다. 8월부터 다른 남자 그룹도 맡을 거 같다"라며 전했다.

윤은혜는 "증정품이 오면 '윤은혜 배우님'이라고 온다. 얼마 전에 '윤은혜 가수님'이라고 왔더라. 이거 하면서 보람이랑 많이 친해졌다. 제가 눈물이 많은데 저보다 더 많더라"라며 귀띔했다.

유재석은 "보람이 (차트 1위에 오른 후) 12시에 통화했는데 막 운다. (울면서) '오빠 이게 어쩐 일이에요.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어요'라고 했다"라며 당시 상황을 재현현했다.

결국 이보람은 눈물을 터트렸고, 윤은혜 역시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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