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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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이해리 결혼식서 농담…"친분에 비해 오래 있지?" [종합]

기사입력 2022.07.11 12:53 / 기사수정 2022.07.11 12:53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다비치 이해리의 결혼식에 참석한 하객들의 면면이 눈길을 끈다.

지난 9일 강민경의 유튜브 채널 '강밍경'에는 '다비치 첫째 시집가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결혼식 본식이 진행되기 전 이해리의 대기실을 방문한 강민경은 이날 사회를 맡은 장도연을 만났다. 이해리와 엄청난 키 차이를 자랑한 장도연은 자리를 벌리고 서서 '매너다리'를 선보이기도 했다.



대기 중이던 이들에게 찾아온 인물은 가수 이적이었다. 이적의 등장에 이해리는 "오빠 나 예뻐? 이쁘다고 해줘야지"라고 애교를 부렸고, 이적은 "예쁘다"고 말했다.

뒤이어 등장한 이들은 유재석과 조세호였다. 이들은 앞서 '유 퀴즈 온 더 블럭'(유퀴즈)에서 결혼식에 참석할 것임을 알린 바 있어 이들에게 감동을 안겼다. 인사를 나눈 뒤 유재석은 조세호를 불러 "호세야. 이거 결혼식 네가 오늘 전체적으로 어레인지하는 거지?"라고 장난을 쳤다.



이에 조세호는 "만들어보겠습니다"라고 말한 뒤 '물 한 잔 하시겠어요? 와인 좀 드릴까요? 아, 죄송합니다. 소주는 없습니다"라는 대사를 특유의 톤으로 선보여 웃음을 줬다. 이어 단체로 인증샷을 남긴 뒤 '8282'를 단체로 부르며 자리를 떴다.

결혼식이 진행되고, 이적이 '다행이다', 린이 'My Destiny'를 축가로 불러 분위기를 더욱 띄웠다. 1부가 마무리되고 2부에서는 백지영이 '내 귀에 캔디'를 열창하면서 관록미를 뽐냈다.



영상 끝부분에는 이날 하객으로 참석한 선미와 린, 백지영, 이적, 유재석, 조세호, 베리(안영민), 그리고 강민경의 깜짝 영상편지가 담겨 감동을 더했다.

유재석은 "해리야, 너와의 친분에 비해 너무 오래 있지?"라며 농담을 전하면서도 "그러나 이게 나 마음이다 해리야. 너의 결혼식을 이렇게 진심으로 축하하고 싶은 나의 마음이라고 생각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사진= 강민경 유튜브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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