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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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창욱, 양팔 문신 가득…의욕 1도 없는 눈빛까지(당신이 소원을 말하면)

기사입력 2022.07.11 10:57 / 기사수정 2022.07.11 10:57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배우 지창욱이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을 통해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오는 8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이하 ‘당소말’) 측은 ‘고장 난 어른 아이’ 윤겨레로 변신한 지창욱의 첫 스틸을 공개했다.

‘당소말’은 삶의 끝에 내몰린 위태로운 청년이 호스피스 병원에서 사람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며 아픔을 치유해가는 힐링 드라마로, 말기 암 환자들의 마지막 소원을 들어주는 네덜란드의 실제 재단에서 모티브를 얻은 작품이다.

지창욱은 극 중 삶에 대한 의욕과 의지 없이 간신히 현재를 버티고 있는 윤겨레 역을 맡았다. 윤겨레는 온몸에 문신을 새겨 고통을 주는 게 습관처럼 되어버린 ‘고장 난 어른 아이’다. 특히 그는 보육원에서 소년원으로 그리고 교도소까지 이어지는 삶을 산 인물로 지창욱이 그려낼 윤겨레 캐릭터와 그의 새로운 연기 변신에 궁금증이 높아진다.

11일 공개된 사진 속 지창욱은 반항심 가득한 표정과 양팔 가득한 문신으로 세상에 대한 애착이 없는 윤겨레의 성격을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또한 지창욱은 삶에 대한 의욕이 단 1도 느껴지지 않는 눈빛으로 긴장감을 자아내고 있다. 

‘당소말’ 제작진은 “지창욱은 윤겨레 캐릭터와 완벽한 비주얼, 말투, 표정까지 그 자체를 자랑하고 있다. 윤겨레가 보육원, 소년원, 교도소까지 가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그의 고단한 인생을 주목해 달라. 특히 지창욱이 그려낼 윤겨레 캐릭터를 향한 기대와 함께 ‘당소말’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당신이 소원을 말하면’은 오는 8월 첫 방송 예정이며 에이앤이 코리아의 라이프타임에서도 방송된다.

사진 = 에이앤이 코리아 라이프타임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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