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7.11 07:30 / 기사수정 2022.07.11 01:4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트로트 가수 장윤정이 후배들에게 자신이 힘이 있을 때 밟고 올라가라고 했다.
10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장윤정이 김연자에게 후배들을 소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장윤정은 평소 자신이 아끼는 후배 가수 곽지은과 해수, 가수 지망생 곽영광, 박지현을 데리고 김연자의 집을 찾아갔다. 장윤정은 후배들하고 있을 때와 달리 대선배인 김연자와의 만남에 애교 넘치는 면모를 보여줬다.
장윤정은 김연자를 통해 후배 4인방이 무대에서 즐기는 방법을 배웠으면 하는 마음이었다. 김연자는 후배들이 앞서 버스킹 공연을 한 것을 봤었다면서 안 그래도 아쉬운 부분들이 보였던 터라고 했다.

곽지은, 박지현, 해수, 곽영광은 차례로 김연자의 노래를 불렀다. 김연자는 바로 코앞에서 후배들의 노래를 들으며 바쁜 손놀림으로 지적사항을 적어 내려갔다. 장윤정은 후배들만큼이나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김연자는 각각 거침없는 피드백을 해주고는 곽지은을 1등으로 발표했다. 장윤정은 "얘네가 저랑할 때 다 1등을 해 봤는데 지은이가 혼자 1등을 못했다"며 곽지은의 1등에 함께 좋아했다. 김연자는 곽지은을 두고 "그 자리에서 잘 고쳤다. 적응력이 좋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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