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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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때녀' 정혜인, 'DMZ 대성동' 주연 캐스팅…연기 변신 기대

기사입력 2022.07.08 09:36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정혜인이 OTT드라마 ‘DMZ 대성동’ 주연 배우로 캐스팅 됐다. 

4부작 드라마 'DMZ 대성동은 로또 1등 복권에 당첨된 북한군이 탈북하게 되면서 대한민국에서 벌어지는 갈등, 교류 그리고 남북한 사람들의 조화를 그린다. 

정혜인은 남한 특수부대 출신 JSA 소대장으로 북한에 납치된 어머니를 찾기 위해 애쓰는 박효주 역을 맡았다. 이번 작품을 통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감성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DMZ 대성동’은 오는 8월 중 크랭크인 예정이다. 연출을 맡은 임창재 감독은 “대성동은 실제로 DMZ 안에 있는 마을이다. 궁극적으로 남과 북이 화합해서 멋있는 대한민국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작품을 제작했다”라며 “남과 북을 떠나서 타인을 배척하는 게 아니라 받아들이는 과정을 그릴 것”이라고 작품 제작 의도를 밝혔다. 

한편 정혜인은 SBS 예능프로그램 ‘골때리는 그녀들’ 에서는 보이쉬한 매력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사진 = 젠엔터테인먼트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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