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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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헌, 구안와사에도 육아…"웃으면 입이 너무 돌아가"

기사입력 2022.07.06 18:02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구안와사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가수 박지헌이 육아 근황을 전했다. 

박지헌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담이와 데이트. 웃으면 복이 온다는데 웃으면 입이 너무 돌아가서 웃는 사진은 안 돼요ㅎㅎ 슬슬 적응하고 있습니다. 이제 물도 덜 흘리고 음식도 잘 씹고"라는 글과 함께 근황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지헌은 딸을 데리고 산책에 나선 모습. 좋지 않은 몸 상태임에도 딸을 업기까지 해 눈길을 끈다. 회복되지 않아 어색한 박지헌의 표정이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한다. 



이와 함께 박지헌은 "문제는 운동을 너무 하고 싶다는 거. 몸이 진심으로 근질근질. 애들도 의리로 체육관을 쉬고 있는데 한참 재밌을 때 저 때문에 참 미안하네요"라며 "암튼 가만히 푹 쉬는 거 이거 참 어렵습니다. 잠은 여전히 버릇된 건지 5시간 정도 자면 눈을 뜨는데 억지로 두 시간 더 눈 감고 있기 하고 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한 그는 "발병 후 7일에서 10일간은 점진적으로 증세가 악화되는 특징이 있다 하니 이제 며칠 후면 회복기가 오겠네요. 감각 돌아올 그 느낌이 정말 기대가 됩니다"라고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낸 후 "당분간 캠핑 못 가니 아내랑 담이랑 산책하고 운동 대신 티비 보구 퍼질러 누워서 보약 먹고. 대신 큰애들과 아내가 고생을 너무 하네요. 미안하고 미안합니다"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박지헌은 슬하에 3남 3녀를 두고 있다. 

사진 = 박지헌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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