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8-12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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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전 전패' 높았던 세대교체의 벽…여자배구, 대회 최초 '무승·무승점' 수모 [VNL]

기사입력 2022.07.03 23:40 / 기사수정 2022.07.03 23:40



(엑스포츠뉴스 윤승재 기자) 한국 여자배구가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를 12전 전패로 마무리했다. 대회 출범 이래 최초로 '전패·무승점'이라는 불명예 기록도 세웠다. 

세계랭킹 19위 한국은 3일(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의 아르미츠 아레나에서 열린 VNL 예선 라운드 12차전에서 중국(3위)에 세트 스코어 1-3(13-25 25-19 19-25 24-26)으로 패했다. 이한비가 12점을 올리고, 강소휘와 이다현, 박정아가 11득점 씩을, 이주아 10점을 고루 올렸으나 뒷심이 아쉬웠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12연패, 12전 전패를 기록했다. 승점은 0. 2018년 출범한 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승리와 승점이 없는 팀이 됐다. 역대 여자부 예선 최악의 성적을 남긴 나라는 2018년 아르헨티나로, 1승 14패 승점 3점을 거둔 바 있다. 

한국은 1세트를 13-25로 무기력하게 패했지만, 2세트를 25-19로 승리하며 균형을 맞췄다. 3세트에서 19-25로 패하며 다시 위기에 빠진 한국은 4세트 막판 20-16까지 앞서며 첫 승점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후 시소 게임에서 한국은 이다현의 서브 에이스로 24-21까지 만들었다. 한 점만 더 추가하면 4세트 승리와 함께 승점 1점을 확보 할 수 있었던 상황. 그러나 한국은 이후 3점을 내리 내주며 듀스를 허용했고, 서브 리시브에서 흔들리는 모습을 보이며 2실점, 24-26으로 패하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사진=VNL

윤승재 기자 yogiyo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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