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8-17 0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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쇠약해진 맨유에 환멸?...호날두, 여차하면 이적한다

기사입력 2022.07.03 07:00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친정팀에 복귀했지만, 최악의 시즌을 보내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다시 이적을 모색한다.

영국 언론 디 애슬레틱은 3일(한국시간) 호날두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구단을 떠나고 싶다고 통보했다고 전했다. 맨유 복귀 1년 만의 일이다. 

언론은 "호날두가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 적절한 제안이 들어온다며 팀을 떠나고 싶다고 말했다. 본지가 지난주 첼시 공동 구단주 토드 볼리가 호날두의 에이전트 조르제 멘데스와 만나 호날두의 상황과 첼시 이적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고 전한 바 있다"라며 "바이에른 뮌헨과 나폴리도 그의 상황에 대해 문의했다"라고 전했다.

언론은 PSG는 그렇게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면서 "이제 맨유에게 적절한 제안이 들어온다면, 호날두는 팀을 떠나길 원한다고 구단이 통보받았다"라며 이적 의지가 확실함을 전했다. 

호날두는 2020/21시즌 유벤투스에서 뛴 뒤 2021/22시즌 여름 이적시장 마감일 직전에 맨유로 복귀했다. 지난 2009년 맨유를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한 지 12년 만의 복귀였다. 

호날두는 당시 2년 계약을 맺었고 공식전에서 24골을 터뜨려 팀 내 최다 득점자가 됐다. 하지만 맨유는 그의 활약에도 불구하고 부진을 면치 못하고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이와 함께 우승 경쟁을 하지 못하는 것이 그의 이적 열망의 가장 큰 배경으로 풀이된다. 

호날두는 맨유가 최고의 수준에서 경쟁적인 팀이 되길 원하고 구단에게 선수단 강화에 대한 자신의 열망을 충족시켜달라고 전달했다. 

맨유는 지난 시즌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부임 이후 랄프 랑닉 임시 감독 체제에서 최악의 성적으로 시즌을 마쳤고 에릭 턴 하흐 감독을 빠르게 선임해 팀 재정비에 들어가고 있다. 

현재 맨유는 턴 하흐 감독 체제에서 프렝키 더 용(바르셀로나)과 크리스티안 에릭센(FA), 리산드로 마르티네스(아약스) 등 턴 하흐 감독의 커넥션을 중심으로 이적시장 기간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호날두가 전력에서 이탈한다면, 당장 팀 내 주요 득점원이 사라지는 꼴이 된다. 맨유로선 호날두가 이탈할 경우 빠르게 즉시 전력감인 공격수를 영입해야 한다.

사진=AP/연합뉴스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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