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8-1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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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하고 싶은 '도브' 김재연 "kt전 1세트, 질 것 같지 않았다"

기사입력 2022.06.28 19:50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냉정하게 (보면) 불리했던 건 맞지만 저희가 질 거라는 생각은 안 했어요."

지난 27일 리브 샌드박스 측은 공식 유튜브 채널에 "kt 롤스터전 승리, 질 것 같다라는 느낌을 안 받았어요 | LSB WAY | vs KT 220625"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25일 치러진 kt 롤스터전에서 승리를 거둔 후 인터뷰를 진행하는 '도브' 김재연의 모습이 담겨있다.

김재연은 '주장으로서 담원 기아전과 T1전에서 패배했을 때 어떤 기분이었냐'는 물음에 "담원전은 솔직히 별거 없었다. 아무 생각이 없었다, 분하지 않았다 이런 건 아니지만 어떻게 말씀을 드려야 할지 애매하다"라고 답했다.

이어 "T1전은 2세트가 기억에 남는다. 제가 2세트 때 피오라를 선픽했는데 엄청나게 맞고 죽었다. 탑에서 시작했는데 탑에서 끝났다. 그런 게임은 희비가 교차하는 판인 것 같다. 제 쪽은 진짜 멸망이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저희는 부족한 점이 많으니까 부족한 점이 덜한 팀한테 지는 게 현재로서는 맞지 않나 싶다. 그래도 운 좋게라도 이길 수 있으면 좋긴 하다"라고 전했다.


김재연은 T1전 2세트를 회상하며 "2차 포탑이 깨졌을 때 성장을 잘 해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그 성장할 길을 T1이 막았다"라고 설명했다.

'제우스' 최우제와 '케리아' 류민석이 자리를 바꾼 것을 보며 깜짝 놀랐다는 김재연은 "제 기억 속에는 그런 상황이 없었다. (그런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는) 최우제 선수처럼 실력을 갖고 있어야 하는 것 같다. 나중에 저한테도 그런 상황이 오면 엇비슷하게 써봐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너구리' 장하권과 최우제 등 강력한 탑 라이너들과 맞라인전을 치르고 있는 김재연. 그는 "kt전에서도 그렇고 라인전에서는 제가 계속 지고 있다. 제 개인적인 기량, 폼에 관한 문제인데 제가 이걸 다시 끌어올려야 한다. 제가 알아서 고쳐야 하는 부분이다"라고 털어놨다.

김재연은 kt전 1세트, 불리했던 경기를 역전한 것에 대해 "냉정하게 (보면) 불리했던 건 맞지만 저희가 질 거라는 생각은 안 했다. 제가 그렇게 생각했으니까 팀원들도 그렇게 생각했을 것 같다"라고 밝혔다.

'2022 LCK 서머' 시즌이 시작되기 전 부담감을 느꼈다는 김재연은 "두 마리 토끼를 다 가져가고 싶다. 게임 내적으로는 어떤 팀을 만나든 최대한 승리를 가져가고 싶고, 외적으로는 사람으로서 성장하고 싶다"라는 소망을 이야기했다.

사진=리브 샌드박스 공식 유튜브 캡처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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