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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발라, '낙동강 오리알' 탈출?...레알이 원한다

기사입력 2022.06.24 17:26 / 기사수정 2022.06.24 17:31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유벤투스와 계약 만료를 앞둔 파울로 디발라가 레알 마드리드의 관심을 받고 있다.

23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는 이탈리아 투토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하면서 "디발라는 레알의 새 공격 옵션이 될 수 있다. 레알이 다음 시즌 공격진 보강을 위해 디발라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레알은 디발라를 이적료 없이 영입할 수 있다. 영입 여부는 마르코 아센시오의 거취에 달려 있다"고 전했다. 

2015년부터 유벤투스에서 뛴 디발라는 통산 293경기에서 115골 48도움을 기록하며 새로운 판타지스타로 기대를 모았다. 하지만 최근 급료 문제와 관련해 마찰이 생기며 재계약에 실패했고 이번 여름을 끝으로 유벤투스와의 동행을 마치기로 했다.

차기 행선지는 리그 라이벌 인테르가 가장 유력했다. 이번 시즌 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인테르는 정상에 다시 도전하기 위해 공격수 보강을 원했다. 디발라 측과 꾸준히 대화를 나눴고 디발라가 인테르가 제안한 급료, 프로젝트에 만족해 이적이 가까워졌다.

하지만 상황이 급변했다. 지난해 여름 인테르를 떠났던 로멜루 루카쿠가 다시 복귀하게 된 것. 첼시에서 최악의 경기력을 보여준 루카쿠는 인테르 복귀를 원했고 결국 임대 형식으로 인테르 복귀가 사실상 확정됐다. 루카쿠를 품자 인테르는 디발라를 향한 관심을 거둬들였다. 디발라는 하루 아침에 낙동강 오리알 신세가 됐다.

다행히 세계 최고의 클럽인 레알이 손을 뻗으며 다시 기회를 잡을 수 있게 됐다. 레알 또한 공격진 보강을 원하고 있다. 가레스 베일이 떠났고 킬리안 음바페 영입도 불발됐다. 루카 요비치 또한 팀을 떠날 것이 유력해 공격수 보강이 필수다. 매체가 전했듯 자유 계약으로 영입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아르헨티나, 이탈리아 이중 국적이라 NON-EU(비유럽선수제한)도 전혀 문제가 없다.

현재 레알은 AC 밀란과 아센시오 거취를 두고 대화 중이다. 아센시오의 거취가 결정되는대로 디발라의 거취 또한 분명해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PA Wire/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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