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9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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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재, 잠버릇 뭐길래…허웅X허훈 "사람 할 짓 아냐" 고통 호소(허섬세월)

기사입력 2022.06.21 16:18 / 기사수정 2022.06.21 16:18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허재의 충격적인 잠버릇이 공개된다.

22일 방송되는 JTBC '허삼부자 섬집일기 - 허섬세월' (이하 '허섬세월')에서는 30년 만에 첫 동침에 나선 허삼부자의 모습이 그려진다.

다사다난했던 섬 생활 1일 차를 마무리한 허삼부자는 녹도에서의 첫날 밤을 맞이한다. 허웅, 허훈 형제는 "잠만큼은 진짜 같이 못 잘 것 같다"라고 말하며 아버지와의 동침을 걱정한다.

걱정 반, 기대 반 속에 본격적인 잠자리 준비에 나선 이들은 취침 준비에서부터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 웃음을 선사한다. "관리하는 자만이 살아 남는다"는 말과 함께 갖가지 화장품을 선보인 허웅은 여배우 못지않은 스킨 케어로 뷰티쇼를 선보인다. 반면 허훈은 상의를 탈의한 채 거울 앞에서 자신의 외모를 점검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런 둘은 못마땅하게 보는 허버지는 "저것들 뭐하는 거야. 그냥 빨리 좀 하고 자자"라는 말로 형제를 재촉하며 초간단 세안법을 선보인다. 허버지의 초간단 세안법에 두 형제는 경악을 금치 못한다고. 특히 깔끔쟁이 허웅이 "아버지 더러워서 같이 못 자겠다"고 이야기해 웃음을 선사한다.


우여곡절 끝에 나란히 잠자리에 누운 허삼부자는 생애 첫 동침에 걱정 반, 설렘 반의 상태로 꿈나라로 향한다. 하지만 결국 두 아들이 우려했던 허재의 잠버릇 퍼레이드가 펼쳐진다고. 허재는 온 집안을 울릴 만큼 우렁찬 코골이는 기본이고, 충격적인 잠꼬대를 선보이며 두 아들을 공포에 떨게 한다.

폭풍 같은 밤을 보낸 형제는 "아버지와 다신 같이 못 잔다. 지진 난 줄 알았다. 이건 사람이 할 짓이 아니다"라는 말과 함께 동침 거부를 선언한다. 두 아들이 고통을 호소하며 폭로(?)한 허재의 잠버릇이 무엇인지 본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허섬세월'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방송된다.

사진 = JTBC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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