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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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숙·박혜나·홍지민·김나윤·박준면, '미세스다웃파이어' 캐스팅 [공식입장]

기사입력 2022.06.20 10:16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세계 최초 라이선스 공연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가 8월 말 한국 상륙을 예고하며 5인의 여성 캐스트를 공개했다.

뮤지컬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한 작품이다. 시애틀 트라이아웃 공연 오픈과 동시에 연이은 티켓 매진으로 브로드웨이에 입성했다.

이번 작품은 논-레플리카 버전으로 국내 정서에 맞춰 재탄생한다. 

철부지 남편 다니엘과 이혼 후 홀로 세 아이들을 양육하며 회사 대표의 역할까지 소화해내는 24시간이 모자란 워킹맘 ‘미란다’ 역에 신영숙과 박혜나가 합류했다.

파워풀한 보이스와 압도적인 무대 장악력으로 '레베카', '맘마미아!' 등에서 활약한 뮤지컬 배우 신영숙과 '위키드', '데스노트' 등 다양한 작품에서 팔색조의 매력을 보여준 박혜나가 미란다 역을 맡는다.

신영숙은 “밝고 행복한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너무 즐겁다. 그 동안 연기하지 않은 색다른 캐릭터이고, 초연인 만큼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넣어 함께 좋은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기대를 드러냈으며, 더블 캐스트된 박혜나 역시 “좋은 분들과 함께 작업을 하게 되어 기대가 된다. 이번 작품에서도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좌중을 압도하는 코미디의 진수를 보여줄 아동보호과 공무원 ‘완다’역에는 홍지민과 김나윤, 박준면이 이름을 올렸다.

직접 완다로 변신해 오디션을 보았을 정도로 작품에 대한 열정을 보인 긍정의 아이콘 홍지민과 '웃는남자', '레베카' 등 굵직한 작품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김나윤, 연기뿐만 아니라 예능에서도 활약한 신스틸러 박준면의 합류로 기대를 모은다.

홍지민은 “이 시기에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 즐거움을 줄 수 있는 희망적인 작품에 함께하게 돼 의미가 크다”며 기대감을 밝혔다.

김나윤은 “완다역을 통해 엄격하고 진지하지만 내면에 담긴 순수함을 완벽히 표현해내고 싶다”며 각오를 표했다. 박준면은 “좋아하는 작품에 참여하게 되어 행복하다. 어떤 모습의 뮤지컬로 탄생할지 기대가 크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샘 컴퍼니는 여성 캐스트에 이어 동명의 원작 영화에서 로빈 윌리엄스가 연기한 다웃파이어 역할 라인업도 공개할 예정이다.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8월 말 샤롯데씨어터에서 관객과 만난다. 7월 초 인터파크, 티켓링크, 샤롯데씨어터에서 1차 티켓이 오픈한다.

사진= 샘컴퍼니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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