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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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환, 오마이걸 덕에 장인X처남에 체면치레 (살림남2) [종합]

기사입력 2022.06.18 22:50 / 기사수정 2022.06.18 22:09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오마이걸의 대기실을 찾았다.

18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민환이 오마이걸을 만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최민환은 율희 아버지와 율희 동생, 율희 동생 친구를 방송국에 데려갔다. 율희 동생과 율희 동생 친구는 연예인을 볼 수 있을 거라고 기대했다. 그러나 최민환의 계획은 방송국 견학이었고, "생각보다 연예인들이 방송국에 가지 않는다"라며 못박았다.

이후 율희 아버지, 율희 동생, 율희 동생 친구는 연예인을 보지 못하자 실망했다. 이때 윤정수와 남창희가 나타났고, 최민환과 인사를 나눴다. 윤정수는 최민환의 장인인 율희 아버지가 1974년생이라는 말을 듣고 깜짝 놀랐고, "내가 두 살 형이다"라며 밝혔다.

율희 동생과 율희 동생 친구는 윤정수와 남창희를 보고 시큰둥한 반응이었고, 아이돌을 만나고 싶어 했다. 



또 최민환은 사내에 있는 분식집으로 안내했고, 율희 동생 친구는 "연예인 못 보냐. 친구들한테 자랑했다. 친한 연예인 없냐"라며 털어놨다. 최민환은 끝내 연예인을 만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자리를 비웠다. 

율희 동생 친구는 "네가 오마이걸 보여준다 그랬잖아"라며 아쉬워했고, 율희 동생은 "아빠 왜 제대로 이야기 안 했냐"라며 물었다. 율희 아버지는 "아빠도 속았다"라며 억울해했다.

최민환은 매니저에게 연락했고, 매니저는 최민환을 찾아왔다. 최민환은 "연예인을 너무 보고 싶어 해서. 오마이걸 팬이라고 한다"라며 자초지종을 설명했다. 매니저는 "마침 오마이걸이 컴백하긴 해서 한번 알아보겠다"라며 안심시켰다.

최민환은 분식집으로 돌아갔고, "될 거 같다. 오마이걸. 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기대를 높였다. 율희 동생 친구는 "너무 좋다. 빨리 먹어라"라며 기뻐했다.



특히 최민환은 율희 아버지, 율희 동생, 율희 동생 친구를 데리고 오마이걸 대기실로 향했다. 최민환은 "처남이고 처남 친구인데 오마이걸 너무 팬이라고 한다"라며 말했고, 오마이걸은 흔쾌히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율희 동생과 율희 동생 친구는 오마이걸을 만나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율희 아버지는 '셀카'까지 찍었고, 최민환은 "아버님이 더 좋아하시는 거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오마이걸은 최민환을 선배님이라고 불렀고, 율희 아버지는 "선배님이냐"라며 감탄했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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