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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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 '막방' 소감 "전소민 같이 인사했으면 좋았을 텐데" (식스센스3)[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6.18 07:00 / 기사수정 2022.06.18 02:4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유재석이 '식스센스3'의 막방 소감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tvN '식스센스3'에는 배우 박진주와 오마이걸 아린이 출연해 시즌3 마지막 화를 함께했다.

유재석은 마지막 화를 맞아 "전소민이 마지막까지 와서 인사했으면 좋았을 텐데"라고 아쉬워하며 "시간이 금방 가는 것 같다. 벌써 6월이지 않냐"고 말했다. 그러자 제시는 "그런데 나는 그렇게 금방 가지는 않았다. 초반에는 '왜 이렇게 안 끝나지' 했는데 뒤에는 아쉽다고 생각했다"고 반박했다.

아린과 드라마 '환혼'을 같이 찍고 있는 오나라는 열성 아린 맘을 자처했다. 오나라가 "여기에서 보니까 아이돌 같다"고 말하자, 제시는 "미주도 아이돌 같다"고 두둔했다. 이에 미주가 아이돌 댄스를 선보이자 유재석은 "은퇴했지만 가끔 몸을 풀어야 되니까"라고 설명했다.

미주와 아린을 번갈아 보던 오나라는 "같은 아이돌인데 정말 분위기가 다르다"고 지적했다. 제시는 "그래도 다 아이돌이 개성이 있다"고 두둔했다. 오나라가 "미주도 러블리즈 할 때 퓨어한 이미지 아니었냐"고 묻자 미주는 "청순 섹시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유재석과 멤버들이 박장대소하자 미주는 "뭐야? 너무 크게 웃네"라고 투덜거렸다.

또한 오나라는 "우리 아린이는 치아도 가지런하다"며 "예뻐 죽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이상엽은 "드라마 촬영장에서 업고 다닌다는 소문이 있다"고 언급했다. 오나라는 "쭉쭉 빤다 어쩔래?"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상엽과 제시는 마지막 화까지 달달 케미를 뽐냈다. 유재석이 식당에서 "여기가 진짜 식당이면 누구랑 와도 좋을 것 같다"고 언급하자 이상엽은 "누구랑 와야 하지?"라고 혼잣말했고, 이에 제시는 서운한 티를 낸 것.

제시는 "아니 왜 물어보냐. 기분 나쁘다"고 말했다. 미주는 "떠보는 것 같다. 밀당을 이상하게 하고 있다"고 두둔했다. 박진주도 "귀에다 대고 '누구랑 가야 하지' 했다"고 거들었다. 제시는 "뭘 누구랑 가냐. 옆에 바로 여자가 있는데. 상대방이 섭섭하지 않냐"며 다시 한번 이상엽을 질책했다.

오나라는 이상엽에게 "한번 먹으러 가자고 해 보라"고 부추겼다. 이상엽이 "먹으러 갈래?"라고 제안하자 제시는 "아니"라고 거절한 데 이어 "그래"라고 대답해 모두를 심쿵하게 만들었다. 미주는 "둘이 같이 앉아서 뭐냐"며 부러워했다. 그러자 유재석은 "내가 같이 가겠다"고 분위기를 끊었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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