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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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식스센스' 서지혜, 멜로부터 코믹까지 다 된다…명장면 셋

기사입력 2022.06.17 16:01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배우 서지혜가 탄탄한 연기력으로 ‘키스 식스 센스’ 속 예술의 서사를 완벽하게 그려냈다. 

지난 15일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 7, 8화에서는 예술(서지혜 분)과 민후(윤계상)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가운데, 과거 자신이 본 필요(김지석)와의 미래가 틀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충격에 빠졌다.

서지혜는 사랑에 빠진 예술의 모습부터 전 연인에 대한 미안함 등 다양한 감정 변주와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매 순간 감탄을 자아냈다. 하지만 행복한 일만 남은 예술의 일상에 이별의 위기가 찾아오며 극의 긴장감을 더하고 있다. 이에 서지혜가 펼친 예술의 롤러코스터 같은 순간을 되짚어봤다.

▲ 예술♥민후 비밀 연애 시작, 러블리한 매력 대방출 (7회) 

예술은 민후와의 비밀스러운 사내 연애를 시작했다. 그녀는 민후의 연락을 한없이 기다리지만, 겉으로는 티 내지 않는 ‘연애 만렙’ 밀당을 선보이며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예술은 민후의 박력 넘치는 돌직구 애정 표현에 “내가 왜 저 말에 설레? 너 변태야 홍예술?”이라고 혼잣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지혜는 이제 막 연애를 시작한 예술의 모습부터 포커페이스까지 러블리한 매력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했다.

▲ 만취 in 예술, 로코→코믹 주사 연기까지 (7회)

서지혜는 필요, 민후와 함께했던 회상 장면에서는 치기 어린 과거 예술의 모습을 리얼하게 그려냈다. 예술은 과거 필요와의 이별 후 직장 상사인 민후 앞에서 눈물을 쏟아냈다. 그뿐만 아니라 술에 취한 예술은 “내 인생에 네버 연애는 없다”며 “나 수녀 될까. 그냥 하나님이랑 결혼하지 뭐. 우리 결혼 합시다”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서지혜는 시니컬한 모습을 보이다가도 술에 취하자 귀여운 주사와 혀 짧은 소리 등 만취 연기까지 완벽하게 선사했다. 그녀는 망가짐을 불사한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캐릭터에 생동감을 더했다. 

▲ 예술♥민후 초고속 이별 위기, 3단 감정 변주 (8회) 

예술의 키스 식스 센스를 알고 있던 필요는 그녀가 본 미래가 현실이 될 때까지 3년이란 시간을 기다렸다. 그녀는 자신이 본 필요와의 미래가 틀렸다는 사실을 알게 되며 충격에 빠졌다. 예술은 필요에게 “내가 본 거 틀렸어. 그 시절 내가 너무 구리고 아프고 망가졌었는데 다 내가 잘못 오해해서 만든 거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뿐만 아니라 예술은 민후의 곁을 맴도는 오지영(이지영 분)이 자신의 특별한 능력을 알고 있다는 사실에 심란해했다. 두 사람 사이 오해만 쌓여 가는 가운데 오지영과 입 맞추는 민후를 본 예술은 “아무래도 저랑 팀장님은 아닌 것 같아요. 우리 여기서 그만 해요”라며 이별을 고하며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서지혜는 민후를 향한 실망부터 혼란스러움까지 섬세한 내면 연기로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높였다. 

이처럼 서지혜는 회를 거듭할수록 예술 캐릭터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이어가며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을 완벽히 매료시키고 있다. 

서지혜의 연기 변주는 매주 수요일 오후 4시 공개되는 디즈니+의 오리지널 ‘키스 식스 센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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