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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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미모의 한국인 예비신부 공개…프로포즈까지 '성공적' (어서와)[종합]

기사입력 2022.06.10 11:02 / 기사수정 2022.06.10 11:0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어서와' 블루맨 조나단이 미모의 한국인 예비신부를 공개하며 프로포즈를 진행했다.

지난 9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는 S전자에 근무 중인 한국살이 6년차 미국 출신 조나단이 게스트로 나섰다.

이날 조나단은 근황을 묻는 MC들에게 "회사 일 때문에 바빴지만, 회사 덕분에 특별한 분을 만났다"면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방한했을 당시 그를 만났다고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특별한 것을 배우기 위해 충남 아산까지 왔다. 가르쳐줄 한국살이 선배님이 충남 아산에 산다"고 말하며 아산을 찾아갔는데, 그곳에는 '스트롱맨' 조나단이 있었다.

두 조나단이 만남을 갖게 된 이유에 대해 조나단은 "제가 곧 결혼식을 올린다. 곧 가정이 생겨 건강에 더 신경 써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혀 MC들의 축하를 받았다.

운동을 마친 뒤 조나단은 예비신부 한우정 씨를 공개했다. 한국에 온 지 얼마 안 되었을 당시 처음 예비신부를 만났다는 조나단은 "바로 끌림을 느꼈다. 제 운명의 짝일 거라는 예감이 들었다"면서 5년 간 연애를 해왔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전통혼례에 관심이 많았고 다른 부부가 전통혼례를 올리는 모습을 지켜보며 마음을 정하기로 했다. 전통혼례를 직접 본 후 고민하던 한우정 씨도 전통혼례로 마음이 쏠렸고, 혼례복까지 미리 입어보기로 했다.

한우정 씨는 "내가 한국 사람이지만 이렇게 멋진 한복을 입을 기회는 없었다"면서 다양한 한복을 입어본 뒤 왕비가 입는 한복을 골랐고, 조나단도 왕이 입는 옷으로 갈아입었고, 사주 궁합까지 보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그는 뷰 맛집 레스토랑에서 직접 만든 반지와 함께 장미꽃, 손편지를 선물하며 프로포즈를 진행했다. 반지에는 '끝없는 사랑'이라는 글귀가 적혀 도경완과 장도연을 감탄케 했다.

사진=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 캡처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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