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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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10일), 방탄소년단이 온다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2.06.10 06:00 / 기사수정 2022.06.09 17:54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으로 컴백한다. 

방탄소년단은 10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0시) 데뷔 후 9년의 역사를 함축한 앤솔러지(Anthology) 앨범 '프루프(Proof)'를 발매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7월 발매한 싱글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 이후 약 11개월 만에 발매하는 새 음반이라는 점에서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13일 '데뷔 9주년'을 맞는 방탄소년단은 10년 차에 접어드는 현 시점, 총 3장의 CD로 구성된 앤솔러지 앨범을 통해 그간의 활동을 되돌아본다. 동시에 앞으로 펼칠 새 챕터에 대한 새 희망을 담아 앨범에는 방탄소년단의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멤버들의 생각을 담은 총 48곡이 수록된다.   

첫 번째 CD에는 방탄소년단의 역대 앨범 타이틀곡이 총망라됐고, 두 번째 CD에는 일곱 멤버가 직접 고른 솔로곡과 유닛곡으로 구성됐다. 세 번째 CD는 과거 앨범을 준비하면서 작업했으나 수록하지 않은 곡을 포함해 앨범으로는 처음 공개되는 노래, 현장감이 살아있는 데모(Demo) 버전, 그리고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담은 팬송 'For Youth' 등이 수록됐다. 세 번째 CD에 수록된 곡들은 팬들이 간직할 수 있는 특별한 선물로 기획돼 CD를 통해서만 들을 수 있다.

타이틀곡 '옛 투 컴(Yet To Come)'에는 멤버 RM과 슈가, 제이홉이 작업에 참여했다. 제목은 '아직 오지 않았다'는 의미로, '가장 아름다운 순간'(The Most Beautiful Moment)이라는 뜻의 부제가 함께 달렸다. 



방탄소년단은 이번 컴백을 통해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라 벌써부터 글로벌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데뷔일인 6월 13일에 맞춰 새 앨범 'Proof' 발매 이후 신곡 무대를 처음 공개하는 영상 콘텐츠 'Proof' Live를 여는 것은 물론, 약 2년 만에 국내 음악 방송에도 출연한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16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17일 KBS 2TV '뮤직뱅크', 19일 SBS '인기가요' 등에 출연해 타이틀곡 'Yet To Come'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발표한 '버터'로 미국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통산 10주간 1위를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운 바 있다. 이어 지난 9년의 활동을 총망라한 이번 앨범과 타이틀곡 '옛 투 컴'을 통해서는 어떤 기록을 세울지 전세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빅히트뮤직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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