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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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 기습 키스로 박병은 유혹…"몸이 이끄는 대로" (이브)[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6.09 06:30 / 기사수정 2022.06.09 09:44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서예지가 박병은을 유혹한 뒤 키스했다.

8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이브'에서는 강윤겸(박병은 분)을 유혹하는 이라엘(서예지)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윤겸을 유혹하기 위해 강윤겸의 아내 한소라(유선)의 환심을 산 이라엘은 자신의 목적대로 강윤겸의 별장 파티에 초대된다. 한소라의 친한 동생으로 소개된 이라엘의 등장에 강윤겸은 크게 놀랐다.

이어 강윤겸과 포커 대결을 펼친 이라엘은 뛰어난 실력으로 모두의 이목을 끌었다. 강윤겸에게 승리한 이라엘은 여유로운 얼굴로 강윤겸을 바라봤고 이에 강윤겸은 당황한 표정을 지었다.

혼자 있는 강윤겸을 찾아간 이라엘은 "회장님과 탱고를 춘 날 설명할 수 없는 교감을 느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회장님에게서 결핍을 느꼈고 제가 메워주고 싶다고 생각했다"고 말한 이라엘에게 강윤겸은 정색하는 모습을 보였다.


강윤겸은 "저에게 여러 번 아찔한 기억을 줬지 않냐. 내겐 꽤 정확한 신호체계가 있다. 위험을 감지하는 신호다. 당신에게서 아주 좋지 않은 느낌으로 위험을 느끼고 있다. 나는 당신에게 아무 느낌도 감정도 없다. 더이상 가까이 다가오지 말아라"라고 이야기했다.

이런 강윤겸의 태도에도 당황하지 않은 이라엘은 "장님에게 위험 신호가 있다면 저는 남자의 반응을 감지한다. 저한테 아무 느낌이 없냐"는 태도를 보였다.

당당하던 이라엘의 모습은 행사장에서 김정철(정해균)을 만난 뒤 불안함이 가득한 모습으로 바뀌었다. 행사장을 빠져나온 이라엘은 아무도 없는 곳을 찾아 스스로 허벅지를 찔렀다.

고통을 받고 있는 이라엘을 발견한 강윤겸은 급하게 이라엘을 붙잡았다. 하지만 이라엘의 "보내달라"는 애원에 그녀를 놓아줬다.

미묘한 분위기를 이어나간 두 사람은 악기상에서 재회했다. 반도네온을 구하려고 악기상을 찾은 이라엘은 강윤겸이 백지수표를 두고 반도네온을 사갔다는 이야기에 크게 놀랐다. 이어 등장한 강윤겸의 모습에도 크게 놀란 이라엘은 급하게 자리를 피했다.


이번에도 이라엘을 쫓아온 강윤겸은 "피아졸라의 반도네온이 왜 필요한 거냐"고 물었다. "탱고를 좋아하는 사람은 피아졸라의 악기를 원한다"는 말로 변명하는 이라엘의 모습에서 이라엘이 스스로 허벅지를 찌른 장면을 기억해낸 강윤겸은 크게 화를 냈다.

이라엘을 몰아세우며 "분명 무언가를 숨기고 있다. 그게 무엇일까. 당신 정체가 도대체 뭐냐"고 묻는 강윤겸의 모습에 이라엘은 기습적으로 강윤겸에게 입을 맞췄다.

이어 "쓸데없는 생각 그만하고 솔직해져라. 나 갖고 싶지 않냐. 미치도록. 나도 그렇다. 우리 다른 생각 말고 몸이 이끄는 대로 가보자. 어떻냐"고 말한 이라엘은 또 한 번 강윤겸에게 키스했다.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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