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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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X이해리, 다비치 롱런 비결 "싫어하는 걸 안 해" (유퀴즈)[종합]

기사입력 2022.06.08 23:50 / 기사수정 2022.06.08 22:0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룹 다비치가 롱런 비결을 공개했다.

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두 사람'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다비치(이해리, 강민경)가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유재석은 "벌써 다비치가 데뷔한 지 15년 차이다. 2008년에 '미워도 사랑하니까'라는 노래로 데뷔했다. 박 터지는 초대박 노래들이 많이 나온 해가 2008년이다"라며 말문을 열었다.



조세호는 "두 분이 좀 불편할 수도 있지만 조남지대의 롤 모델이다. 저희 입장에서 봤을 때 다툼이 있을 수밖에 없다. 두 분은 없냐"라며 물었고, 이해리는 "저희는 싸운 적이 한 번도 없다"라며 밝혔다.

조세호는 "언성 높인 적도 없냐"라며 덧붙였고, 이해리는 "언성은 늘 높다"라며 못박았다. 강민경은 "원래 톤이 높다. 다른 분들이 들으면 싸운다고 생각하실 거다"라며 거들었다.

유재석은 "처음 만났을 때 해리 씨가 21살 민경 씨가 16살이었다더라. 첫인상이 기억이 나냐"라며 궁금해했고, 이해리는 "얼짱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다. 얼짱이라더라. '예쁘겠구나'라고 생각했는데 교복 입고 나왔는데 진짜 예뻤다"라며 회상했다.

강민경은 "저희가 소개를 잘못 받았다. '너랑 같이 팀을 하게 될 해리야'라고 설명을 들었으면 다르게 봤을 텐데 '우리 회사에서 같이 일하게 될'이라고 했다. 노래가 아니고 사무직인 줄 알았다"라며 털어놨고, 이해리는 "전혀 연예인 할 상이 아니었나 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유재석은 서로를 만나 달라진 점이 있는지 질문했고, 이해리는 "저는 외향적이 됐다. 사람들 만나고 이런 거 안 좋아했다. 엄청 보수적이고"라며 말했다. 강민경은 "저는 집이 싫은 사람이었다. 집에 가만있는 거 못하는 사람 있지 않냐. 언니를 만나고 나서 집에 있는 시간이 너무 좋더라. 제가 내향적으로 변했다"라며 고백했다.

이해리는 롱런 비결에 대해 "싫어하는 걸 안 한다. 좋아하는 걸 해주는 것보다 싫어하는 걸 안 한다. 부부 사이와 똑같다"라며 귀띔했고, 강민경은 "감정을 되게 좋게 해주는 것보다 싫어하는 걸 안 하면 믿음이 가고 싸울 일이 없다"라며 맞장구쳤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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