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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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건: 매버릭' 글렌 포웰도 내한…한국전쟁 참전용사 조부 재조명

기사입력 2022.06.08 18:04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영화 '탑건: 매버릭'의 톰 크루즈가 내한 소식을 전한 데 이어 마일즈 텔러와 글렌 포웰도 내한을 확정지으면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두 배우는 지난 주 내한을 확정한 톰 크루즈와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 뉴 스타 제이 엘리스, 그렉 타잔 데이비스와 함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인데, 이 중 글렌 포웰에게 많은 시선이 모이고 있다.

글렌 포웰은 2019년 당시 내한한 적이 있는데, 1952년부터 1954년 2월까지 활약했던 한국전쟁 참전용사 故 윌리엄 포웰이 그의 할아버지이기 때문. 당시 국가보훈처는 한국전쟁 69주년을 맞아 미국 참전용사·가족 62명과 해외에 거주 중인 교포 참전용사·가족 20명 등 82명 등을 초청한 바 있다.

더불어 글렌 포웰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두 해군 조종사의 이야기를 담은 아담 마코스의 책 '디보션'을 원작으로 한 동명의 영화에 출연,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 분)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로, 글렌 포웰은 제이크 '행맨' 세라신 대위를 연기했다.

사진= AP/연합뉴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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