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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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2' 서은수 "몸 키우면서 얼굴 유지 힘들어…닭가슴살 맛 없었다" (인터뷰)

기사입력 2022.06.08 18:20 / 기사수정 2022.06.08 18:22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서은수가 '마녀2' 속 강렬한 캐릭터를 위해 닭가슴살을 먹으며 몸을 단련했던 사연을 전했다.

서은수는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영화 '마녀 Part2. The Other One'(이하 '마녀 2')(감독 박훈정) 인터뷰에서 영화와 함께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

서은수는 '마녀2'에서 비밀리에 소녀를 쫓는 본사 요원 조현 역을 통해 총기 액션 등 새로운 얼굴을 선보인다.

이날 서은수는 "평소에도 운도을 좋아하는 편이었다. 운동을 하면 땀을 흘려야 된다고 생각하는 편이어서, 강도 높은 운동을 많이 하려고 했던 것 같다"며 "그래서 이번 '마녀2'를 위해 운동을 했던 것도 재미있었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어 "여자들은 특히 근육을 만들기는 좀 어렵지 않나. 팔근육은 팔에 힘이 조금 강해진 정도로 붙은 것 같고, CG의 도움도 받았다. 운동은 계속 꾸준히 하고 있다"고 얘기했다.

또 서은수는 "캐릭터를 위해서 몸은 키워야 하는데 얼굴살은 그대로 유지를 해야 해서 쉽지 않더라. 에어프라이어에 돌린 닭가슴살을 먹었는데 맛이 없었다.결국 나중에는 세면대에 포트기로 뜨거운 물을 중탕해서 먹었는데 그래도 맛이 없더라. 닭가슴살은 전자레인지에 돌려야 하는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면서 "정말 많이 먹었다"고 떠올렸다.

'마녀 2'는 초토화된 비밀연구소에서 홀로 살아남아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된 소녀 앞에 각기 다른 목적으로 그녀를 쫓는 세력들이 모여들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액션 영화로 15일 개봉한다.

사진 = 하이스토리 디앤씨, NEW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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