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9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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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면마비 투병' 최희 "재활 많은 시간 필요…웃지 못해"

기사입력 2022.06.06 18:27 / 기사수정 2022.06.06 18:27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인턴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희가 안면마비 증상으로 방송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근황을 전했다. 

5일 최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어느 휴직자의 하루 (시간이 많으니 오늘도 자아성찰 st …긴 글과 오글 주의)"라며 장문의 글과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최희는 "수진이랑 몸에 좋은 장어덮밥 먹고 (아쉽게도 여전한 미각 손실로.. 맛집이었지만 맛을 몰랐다고 한다.. 여기 마포 맛집이래요!) 서로 에너지 팍팍 주고 하루하루 더 행복하게 살기로 다짐하고. 사진으로는 괜찮아 보이지만 (사진빨) 실제 재활은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고…마음만큼 따라주지 않는 더딘 몸이 속상해서 꽃집에 들려 나를 위한 꽃 선물을 샀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이어 "깨끗하게 샤워하고 좋아하는 향기의 바디로션을 바르는건, 내가 예전부터 유투브에서도 말한적있던 자존감키우는 방법인데..요즘 자존감이 롤러코스터를 탈때니 더 열심히 지키는 루틴 ㅋㅋ오늘 하루 있었던 나쁜 감정들, 부정적인 생각들, 지워버릴 기억들을 다 씻어낸다는 생각으로 샤워하면 정말 그런 것 같이 된다. 나쁜 것들을 나에게서 비워내는 기분. 그리고 좋아하는 향기의 바디로션을 바르고 눕눕하면 자기 전까지 코끝에서 사랑하는 향기가 느껴져 꽤 괜찮은 하루의 마무리"라며 감정기복이 있음을 밝혔고, 자존감을 키우는 루틴을 언급했다. 

최희는 "요즘 기분이 꿀꿀 하시다면 추천드리고 싶은 작은 루틴. 웃지못하지만 나 오늘 많이 웃었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희는 최근 건강상의 문제로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았다. 안면마비로 재활 중인 최희의 근황에 많은 이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최희 인스타그램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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