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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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진구 "대본, 잘 만들어진 요리 같아…어렵지만 욕심 났다" (링크)

기사입력 2022.06.02 14:5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링크' 여진구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2일 오후, tvN 새 월화드라마 '링크 : 먹고 사랑하라, 죽이게'(이하 '링크')는 온라인을 통해 제작발표회를 진행했다. 자리에는 홍종찬 감독, 여진구, 문가영, 김지영, 송덕호, 이봄소리가 참석했다.

'링크'는 18년 만에 찾아온 링크 현상으로, 한 남자가 낯선 여자의 온갖 감정을 느끼며 벌어지는 감정공유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이날 홍종찬 감독은 "전작의 소재가 무거운 이야기여서 촬영 기간, 편집 기간 동안 마음이 지쳤었다. 작년 이맘때쯤에 '링크' 대본을 보게 됐는데 굉장히 재밌고 흥미롭고 따뜻했다. 그래서 이 드라마를 하게 되면 저같이 지쳐있는 분들이 재밌게 볼 수 있지 않을까 해서 '링크'를 선택하게 됐다"고 떨리는 소감을 전했다.

지화양식당 셰프 은계훈 역의 여진구는 출연 소감에 대해 "대본을 읽으면서 잘 만들어진 요리 같다는 생각을 했다. 다양한 장르의 장점들이 균형감 있게 잘 섞여있는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역할적으로 연기하기 쉽지 않은 설정이 들어있지만 욕심이 나더라. 고민하다가 '이건 내가 해봐야겠다' 생각이 들어서 하게 됐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자아냈다.

한편, '링크'는 오는 6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된다.

사진=tvN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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