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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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아르 영화 같다" 유재석, 망치 들고 사정없이…무슨 일? (플레이유)[종합]

기사입력 2022.05.31 17:50 / 기사수정 2022.05.31 16:39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유재석이 '스피커 연쇄살인마'의 모습을 보였다.

31일 방송된 카카오TV 오리지널 '플레이유'는 '게임 운영자를 모두 삭제하라'라는 미션으로 진행되었다. 게임 마스터들을 모두 삭제해야 하는 미션을 얻은 유재석은 물총과 게임 관련된 책자를 획득했다.

그림으로 게임의 힌트를 얻은 유재석은 "각 GM(게임 마스터)을 박살낼 수 있는 아이템을 알게 됐다. 연출 GM은 물총으로 없앨 수 있으니 갖고 다니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물총을 든 유재석을 주변을 경계하며 게임에 임했다. "물총을 맞으면 아웃이냐. 어떻게 되는 거냐. 내가 '런닝맨'에서부터 물총을 사용했다. 나하면 물총이다"라고 말한 유재석은 나타난 스태프를 물총으로 단숨에 제압했다. 쓰러진 스태프는 유재석의 앞에 망치와 장갑을 떨어트렸다.

유재석은 허무한 결과에 "이 사람은 나를 도와주러 온 것 같다. 너무 허탈하다. 물총을 피해다녀야지 이 사람은 맞으러 다닌다"라고 말했다. 이어 "채팅창에서도 '뭐하는 거냐'라고 한다. 게임 몰입감 확 떨어진다"라는 말로 제작진 지적(?)에 나선 유재석은 통쾌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획득한 망치를 가지고 소리가 난 쪽으로 향한 유재석은 망치로 스피커를 내려쳤다. 소리가 나는 스피커를 망치로 내려친 유재석은 "스트레스 받을 때 한 번 해봐라. 통쾌하다. 소리가 날 때 내려치니까 (더 통쾌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오늘 무슨 조직 소탕하러 온 것 같다. 느와르 영화 같다"라는 말과 함께 미션을 이어나가는 유재석은 계속해서 스피커를 처리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스피커 연쇄살인마' 같다"라는 반응을 보였고 이에 유재석은 크게 화냈다. "내가 미션을 하는 건데 '스피커 연쇄살인마'라고 하냐"라는 말로 분노를 표한 유재석은 계속해서 '스피커 연쇄살인마'의 면모를 보여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지하철 환승 소리와 비명 소리 등 귀가 거슬리는 사운드를 내는 스피커에 유재석은 큰 짜증을 냈다. 유재석이 노래를 한 사운드까지 틀어대는 스피커에 유재석은 "망신 주는 식으로 미션할 거냐"며 분노했다. 제작진에게 "자꾸 이런 거 틀 거냐. 회의 안 하냐"라고 소리친 유재석은 "음치냐"고 반응을 남긴 네티즌에도 화를 냈다. "'음치냐'고 했냐. 음치 뜻을 모르냐"며 분노를 표한 유재석은 '스피커 연쇄살인마'의 면모를 보이며 '오디오 GM 처리' 미션을 완료했다.

사진 = 카카오TV '플레이유'



이지은 기자 bayni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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