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6-30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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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클링 히트 도전, 힘 들어간 이유는 팬들 '덕분에?'

기사입력 2022.05.28 23:34 / 기사수정 2022.05.28 23:34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박해민이 홈런 포함 '사이클링 히트급' 활약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LG는 2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9-4로 승리, 2연승을 달성하며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이날 친정팀을 상대로 중견수 및 2번타자로 선발 출전한 박해민은 5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3득점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1회말 무사 1루 상황 들어선 첫 타석부터 우전안타로 출루, 득점까지 올린 박해민은 두 번째 타석에서 홈런까지 터뜨렸다. 4-1로 앞선 2회말 무사 1·3루 찬스, 박해민은 백정현의 137km/h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첫, 이적 후 첫 홈런이었다.

경기 후 만난 박해민은 "전 타석부터 몸쪽을 많이 던져서 몸쪽을 생각하기도 했고, 무사 1·3루이다 보니 내야 땅볼이 되더라도 1점을 만드는 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런 마음으로 편하게 쳤던 게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 같다"고 친정팀을 상대로 친 시즌 첫 홈런 상황을 돌아봤다.

홈런 이후 6회말에는 선두타자로 나서 장필준 상대 3루타를 기록한 박해민이었다. 2루타를 추가하면 사이클링 히트였다. 이후 박해민은 7회말 사이클링 히트에 도전했으나 홍정우 상대 초구에 포수 파울플라이로 물러나며 아쉬움을 삼켰다. 

박해민은 "선수 생활을 하면서 사이클링 히트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몇 번 있었는데, 항상 하나 차이로 못해서 크게 의식은 안 하고 있었다. 그런데 타석에 들어갈 때 팬들이 응원해주시는 모습에 힘이 들어갔던 것 같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4월 한 달 타율 0.183으로 시즌 출발이 좋지 않았던 박해민은 이날까지 5월 타율 0.326으로 반등에 성공했다. 박해민은 "4월보다는 확실이 타격감이 좋아진 것 같다"면서도 "4월에 워낙 까먹은 게 있기 때문에, 조금 더 잘해야 할 거라는 생각이 든다"고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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