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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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장윤정, 트로트 후배들 몸값 올려준 분" (당나귀 귀)[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05.23 07:15 / 기사수정 2022.05.23 00:35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가수 이찬원이 장윤정에 대해 트로트 후배들의 몸값을 올려준 분이라고 했다.

2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이찬원이 스페셜 MC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전현무는 장윤정의 VCR 영상 공개를 앞두고 "매주 장윤정의 통 큰 미담이 화제가 되고 있다"는 얘기를 했다. 앞서 장윤정이 회식비를 법인카드가 아닌 개인카드로 한도 없이 지원하고 팬클럽 회원을 위한 축의금으로 천만 원을 건넨 일화가 화제가 됐다고.

김숙은 장윤정의 미담과 관련된 기사도 많이 났다면서 자신이 새롭게 들은 제보에 의하면 장윤정이 전국 팔도로 공연을 다니는데 매니저도 회식에 참여할 수 있도록 대리비도 지원한다는 사실을 전했다. 허재는 "거의 나랑 비슷한데?"라고 했다.



이에 이찬원은 "사실 모든 트로트 후배 가수들이 공감할만한 말씀을 드리자면 우리 트로트계에 행사비용, 소위 얘기하는 몸값이죠. 우리 몸값을 어느 정도 일정 기준 이상으로 올려주신 분이 바로 장회장님이다"라고 했다.

전현무는 "장회장이 기준치를 높여놨군요"라고 말했다. 김숙은 이찬원에게 "찬원 씨도 그 덕을 봤느냐"라고 물어봤다. 이찬원은 장윤정의 덕을 제대로 봤다고 했다.

이찬원은 "저는 처음 시작할 때보다 125배 올랐다"고 했다. 장윤정은 이찬원의 몸값이 125배 올랐다는 사실에 놀란 얼굴이었다. 이찬원은 "장회장님 덕분에 진짜. 우리는 사실 장윤정이라는 선배님을 장윤정 선배님? 아니 우리는 무조건 회장님이라고 부른다. 사석에서도"라고 장윤정을 향한 존경심을 드러냈다. 전현무는 "우리도 회장님으로 부른다. 우리는 트로트도 안 하는데 회장님이라고 부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찬원은 VCR 영상에서 장윤정이 후배들의 버스킹 공연 후 회식자리를 가지는 것을 보던 도중 갑 버튼을 누르며 갑갑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장윤정이 회식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상황에서 "이제 공연에 대한 리뷰를 슬쩍 해 볼까요?"라고 한 것.

장윤정은 이찬원이 갑 버튼을 누른 것을 보고 "먹을 때 얘기하는 거 아니야?"라고 물었다. 이찬원은 "덜 먹었잖아요"라고 말하며 답답해 했다. 장윤정은 "아 그래? 난 술을 너무 먹을까봐"라고 나름의 이유가 있기는 했다고 말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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