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7-04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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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G 만에 승리 '성남 김남일 감독 "권완규 퇴장, 오히려 동기부여 됐다"

기사입력 2022.05.21 19:03


(엑스포츠뉴스 서울월드컵경기장, 김정현 기자) 7경기 만에 승리한 성남FC 김남일 감독이 소감을 전했다.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성남FC의 하나원큐 K리그1 2022 14라운드에서 성남이 1-0으로 이겼다. 서울은 5위 포항을 추격하지 못했고 승점 3점을 추가한 성남은 11위 수원FC를 승점 3점 차로 추격했다. 

경기 후 김남일 감독은 기자회견을 통해 "마지막까지 피 말리는 경기였다. 정말 우리 선수들이 진짜 승리를 위해 열심히 뛰었다. 오늘 승리는 간절함의 승리다. 우리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버틸 수 있었던 힘은 성남을 위해 열렬하게 응원해주시는 팬들이 있어서다. 선수들과 팬들에게 고맙고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 전, 기자회견을 통해 활약을 기대했던 구본철이 결승골을 터뜨렸다. 김 감독은 "사실 걱정했던 건 체력이었다. 우려했는데 마지막까지 정말 열심히 뛰었다. 우리가 주문하고 기대했던 부분들이 충분히 나왔다. 하지만 중요한 건 이런 경기력을 계속 유지하는 것이다. 앞으로 기대가 된다."라고 말했다. 

6경기 동안 승리하지 못하면서 김 감독은 지난 수원FC전 이후 성남 팬들과 대화를 나눴었다. 김 감독은 "결과나 내용이나 팬들이 원하는 모습을 보여줬어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당연히 팬들 입장에선 화도 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선수들이 그런 걸 전해 듣고 팬들이 원하는 모습들을 경기장에서 보여줬다. 물론 오늘 경기도 값진 경기지만, 앞으로가 중요하다. 오늘만큼만 해준다면 강등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희망을 본 경기였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수비 안정화를 목표로 뒀던 성남은 수원FC전 두 골의 리드를 지키지 못했지만, 이날은 한 골의 리드를 수적 열세 속에서도 지켰다. 

김 감독은 "지난 경기를 되돌아보면 굉장히 아쉬웠다. 그 경기에서 조직적으로 마지막까지 버티는 힘이 미흡했던 경기지만, 오늘 경기는 선제 득점을 하고 퇴장당한 상황이었다. 오히려 그것이 동기부여가 됐다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권완규의 퇴장 직후에는 "당연히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큰 방법은 생각이 나지 않았고 전반전만 버티자고 했다. 후반을 앞두고도 주문했던 건 전방에서부터 수비를 하는 것이었고 그런 모습이 잘 나타났다."라고 밝혔다. 

사진=프로축구연맹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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