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2-06-30 0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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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끝낼 두 명의 투수가 있다" [현장:톡]

기사입력 2022.05.18 16:50 / 기사수정 2022.05.18 16:57


(엑스포츠뉴스 사직, 박윤서 기자) "경기를 끝낼 두 명의 투수가 있다."

롯데 자이언츠는 지난 1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3-4 석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롯데는 20승1무17패를 기록, 4위로 추락했다.

2-3으로 끌려가던 8회말 롯데는 2사 만루에서 DJ 피터스가 2타점 2루타를 날리며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마무리투수 최준용이 9회초 2점을 헌납하며 결국 패배를 떠안았다.

롯데는 이달 복귀한 김원중을 7회초에 내세웠다. 김원중은 1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임무를 완수했다. 그렇다면 향후 김원중과 최준용의 역할은 어떻게 나뉠까.

18일 부산 KIA전을 앞두고 만난 래리 서튼 롯데 감독은 "우리는 두 명의 마무리투수가 있다. 경기를 끝낼 두 명의 투수다. 두 선수만의 역할이 있다. 상황과 상대 라인업에 따라 마무리투수를 올린다. 김원중이 부상에서 빠지면 최준용이 마무리 역할을 한다. 김원중은 돌아와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마운드에서 잘 싸우고 있지만 만족할만한 이닝을 채우지 못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김원중은 처음 팀에 합류했을 때 제구에 어려움을 겪었다. 최준용은 이미 세이브 9개를 기록했다. 현재 최준용이 마지막에 나가는 투수다. 최준용이 투구가 불가능한 날에는 김원중이 마지막에 나갈 것이다"면서 "둘 다 항상 준비한다. 우리 불펜 뎁스는 두껍다"라고 덧붙여 말했다. 한 명의 고정 마무리투수를 가용하기 보다는 적재적소에 김원중과 최준용을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롯데는 안치홍(2루수)-전준우(지명타자)-한동희(3루수)-이대호(1루수)-DJ 피터스(중견수)-이학주(유격수)-지시완(포수)-고승민(우익수)-황성빈(좌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에이스 찰리 반즈(9경기 6승 평균자책점 1.26)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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